핵심 해설
이 문제는
치근면 우식(Root caries)의 호발 부위와 발생 조건을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치근면 우식은
법랑질이 아닌 백악질(Cementum)과 상아질(Dentin)에 발생하는 우식으로, 일반적인 치관부 우식(Coronal caries)과 그 특징이 완전히 달라요. 특히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임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개념이니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치근면 우식은 치은 퇴축(Gingival recession)이나 치주 질환으로 인해
백악질(Cementum) 또는
상아질(Dentin)이 구강 내로 노출된 부위에 발생해요. 백악질과 상아질은 법랑질보다
혼동 주의! 무기질 함량이 낮고(
법랑질 96% vs 상아질 70% vs 백악질 65%), 표면이 거칠어
치면세균막(Dental plaque)이 쉽게 부착되고 산에 의한 탈회(Demineralization)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①번 선택지가 정답이에요. "치경부의 백악질이나 상아질이 노출된 부위에 발생한다." 이 설명은 치근면 우식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이자 발생 조건을 정확히 서술하고 있어요. 치은 퇴축, 치주 치료(치근활택술 등)로 인한 백악질 노출, 또는 치경부 마모증(Abfraction) 등이 선행 조건이 돼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번: "교합면 소와열구에 주로 발생하며 진행 속도가 느리다." → 이는
치관부 우식(Coronal caries) 중에서도 교합면 우식(Class I)의 설명이에요. 치근면 우식은
치경부(Cemento-enamel junction, CEJ) 주변에 호발하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결정적 차이예요.
- ③번: "주로 법랑질이 온전한 치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 치근면 우식은 법랑질이 아닌 백악질/상아질 노출 부위에서 발생하므로, 법랑질이 온전하면 오히려 발생하지 않아요.
- ④번: "젊은 성인에서 가장 호발하는 우식 형태이다." →
핵심! 치근면 우식은
노년층(Elderly)에서 가장 흔해요. 치은 퇴축이 진행되고 전신 건강 상태(구강 건조증, 약물 복용 등)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해요.
- ⑤번: "법랑질 우식과 달리 방사선 사진에서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 → 치근면 우식도 방사선 사진에서 관찰 가능해요. 다만
치은 연하(Subgingival)에 위치하거나 방사선 조사각에 따라 발견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는 절대적 표현은 틀렸어요.
4.
연관개념정리 (Related Concepts):
치경부 우식(Cervical caries)과 혼동할 수 있어요. 치경부 우식은 법랑질-백악질 경계(CEJ) 부위에 발생하는 우식을 포괄적으로 의미하지만, 치근면 우식은 특히 백악질과 상아질이 노출되어 발생한다는 점에서 더 구체적인 개념이에요. 또한
이차 우식(Secondary/Recurrent caries)과의 감별도 중요해요. 이차 우식은 기존 수복물 변연에 발생하는 우식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치관부 우식 (Coronal caries) | 치근면 우식 (Root caries) |
|---|
| 호발 부위 | 교합면 소와열구, 인접면 | 치경부 (CEJ 주변) 백악질/상아질 노출 부위 |
| 주요 연령 | 소아, 청장년 | 노년층 |
| 진행 속도 | 비교적 느림 | 빠름 (상아질/백악질은 법랑질보다 무기질 함량 낮음) |
| 형태 | 와동(Cavity) 형성 뚜렷 | 표재성, 평탄하거나 얕게 퍼짐 |
| 방사선 소견 | 투과상 명확 | 치은 연하 시 발견 어려움, 전혀 안 보이진 않음 |
국시 빈출 포인트
치근면 우식의 개념은 "백악질과 상아질의 탈회"로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보기 ②(교합면 소와열구)와의 감별이 가장 자주 출제돼요. 또한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 노인에서 호발한다는 점을 함께 묻는 문제도 자주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치근면 우식의 위험 요인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형태로 변형될 수 있어요. 구강 건조증(Xerostomia), 치은 퇴축, 부적절한 구강 위생, 당뇨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며, 특히 노인 환자에서
약물 유발성 구강 건조증이 큰 위험 요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