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안연고제(Ophthalmic Ointment)의 기제(Base) 조건과 대표적인 조성을 묻는 전형적인 약사 국가고시 문제예요.
핵심! 안연고제는 눈(안구)에 직접 적용되는 제형이므로, 비자극성, 무수성(Anhydrous), 무균성, 그리고 적절한 연화성(Spreadability)과 용출성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녹는점이 체온(약 32~34°C) 부근이어야 안구 표면에서 부드럽게 녹아 약물이 방출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백색바셀린(White Petrolatum)은 대표적인 소수성(Hydrophobic) 기제로, 눈에 자극이 거의 없고 안정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점도가 너무 높아 눈에 바르기 어렵기 때문에
유동파라핀(Liquid Paraffin)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연화성(Consistency)을 조절합니다. 이 혼합물은 무수 상태를 유지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눈물과의 혼화성도 어느 정도 확보되어 대표적인 안연고 기제로 사용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글리세린과 전분의 혼합 기제는
물리적 안정성 문제가 있고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안연고 기제로 부적합합니다. 전분은 수분을 흡수하여 팽윤하는 성질이 있어 오히려 제형을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③
혼동 주의! 카보머(Carbomer) 수용성 겔은 안연고(Ointment)가 아니라
안겔(Ophthalmic Gel)의 기제입니다. 겔(Gel)과 연고(Ointment)는 제형 자체가 다르며, 겔은 수용성이나 연고는 무수성 또는 유상 기제가 기본입니다.
④
혼동 주의! 라놀린(Lanolin)과 물의 유화 기제는 수분을 함유하여
세균 증식 위험이 높고, 라놀린 자체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안연고 기제로 부적합합니다.
⑤
혼동 주의! 폴리에틸렌글리콜(PEG, Polyethylene Glycol)은 수용성 기제로, 무수성 조건이 필요한 안연고에 사용하면
눈물에 의해 쉽게 씻겨 내려가거나(Insufficient retention time)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EG 기제는 주로 질좌제(Vaginal Suppository) 등에 사용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안연고제의 조건: 비자극성, 무수성, 무균성(GMP 무균 공정 필요), 적절한 연화성, 체온 부근에서 용융, 등장성(Isotonicity) 유지
- 대표적인 안연고 기제:
백색바셀린 90% + 유동파라핀 10% 혼합물 (조성은 조금씩 변동 가능)
- 안연고제의 무균 보존: 단위포장(Unit dose), 보존제(Preservative) 첨가 불가 (눈 자극 때문에), 무균 충전 공정 필수
개념 정리
안연고 기제의 필수 조건:
1. 무수성(Anhydrous) 2. 비자극성(Non-irritating) 3. 체온 용융점 4. 무균성(Sterile) 5. 적절한 점도(연화성)
한눈에 비교!
| 제형 | 기제 예시 | 특징 | 용도 |
|---|
| 안연고(Ophthalmic Oint.) | 백색바셀린 + 유동파라핀 | 무수성, 소수성, 자극 낮음 | 안구 표면 보호 및 약물 전달 |
| 안겔(Ophthalmic Gel) | 카보머(Carbomer) 겔 | 수용성, 투명, 점착성 높음 | 인공누액, 항생제 겔 |
| 안약(Ophthalmic Solution) | 물(정제수) + 완충액 | 수용성, 등장성 유지 필수 | 점안액, 항생제 용액 |
암기 팁
“안연고는 **무(無)한 바다(바셀린)에 기름(유동파라핀)을 살짝 뿌린다!” 라고 외워보세요. 즉,
무수성 + 바셀린 + 유동파라핀이 키워드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안연고 기제 조건(무수성, 비자극성)과 함께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은 왜 안연고에 적합하지 않은가? 라는 식으로 연결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PEG는 수용성이라 눈물과 섞이면서 약물이 빠르게 씻겨 내려가고 눈에 자극을 줍니다.
기출 변형 주의!
“
안연고제의 기제가 아닌 것은?” 이라는 역발상 문제로 나올 수 있습니다. 보기에 라놀린 유화 기제나 카보머 겔이 나오면 반드시
안연고 아님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