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타정(Tabetting) 공정에서 발생하는 정제 결함(Defects)의 유형을 묻고 있어요. 각 결함의 발생 기전과 특징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에서 “
과립이나 분말이 펀치 면에 달라붙어 정제 표면에 자국이 생기거나 광택이 소실되는 현상”이라고 했죠. 이것이 바로
피킹(Picking)의 전형적인 정의입니다. 특히 음각 문자나 무늬가 있는 펀치에서 재료가 파고들어 잘 떨어지지 않아 심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윤활제(Lubricant) 증량, 펀치 표면 크롬 도금(Chrome plating) 등 표면 처리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
피킹(Picking)이 정답입니다. ‘Pick’이라는 단어가 ‘(좁은 틈에) 파고들다’라는 의미임을 연상하면 좋아요. 과립의 수분 함량이 높거나 점착성이 클 때, 또는 윤활제가 부족할 때 펀치 면(특히 음각 부위)에 달라붙어 정제 표면이 까칠까칠해지거나 글자가 선명하지 않게 됩니다. 이는 정제의 외관 불량(Appearance defect)으로 이어집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위핑(Weeping): 정제 표면에 액체 방울이 맺히는 현상으로, 주로 당의정(Sugar-coated tablet)이나 필름코팅정(Film-coated tablet)의 코팅액 성분이 분리되거나 흡습성(Hygroscopicity) 성분 때문에 발생합니다. 타정 공정 자체의 결함은 아니에요.
②번
크래킹(Cracking): 정제가 경도(Hardness) 부족이나 과도한 건조로 인해 표면이나 가장자리에 금이 가는(균열) 현상입니다. ‘달라붙는’ 문제와는 거리가 멀어요.
③번
라미네이션(Lamination): 정제가 층층이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현상(층상 박리)입니다. 과립 내에 공기가 많거나 결합제(Binder)가 부족할 때 발생하며, ‘달라붙음’과는 반대 개념입니다.
⑤번
모틀링(Mottling): 정제 표면에 얼룩덜룩한 반점(색상 불균일)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색소(Pigment)의 이동이나 원료 혼합 불균일 때문에 발생하며, ‘펀치에 달라붙는’ 물리적 현상과는 다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타정 결함은 크게 부착 관련 결함(피킹, 스티킹(Sticking))과 파손 관련 결함(크래킹, 라미네이션, 캡핑(Capping))으로 나눌 수 있어요.
핵심! 스티킹(Sticking)은 과립이 펀치 면에 넓게 달라붙어 정제 하단이 거칠어지는 현상이고,
피킹(Picking)은 좁은 음각 부위에 국소적으로 달라붙는 현상입니다. 둘 다 원인과 해결책(윤활제, 수분 조절)이 유사하지만 발생 부위가 다르다는 점을 구별하세요. 또한
캡핑(Capping)은 정제 상단이나 하단이 둥글게 벗겨지는 현상으로 라미네이션과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해요.
개념 정리: 주요 타정 결함 비교
| 결함명 | 정의 | 주요 원인 |
|---|
| 피킹(Picking) | 과립이 펀치 음각면에 달라붙음 | 과립 과습, 윤활제 부족, 펀치 표면 거침 |
| 스티킹(Sticking) | 과립이 펀치 평면에 넓게 달라붙음 | 윤활제 부족, 과립 점착성 과다 |
| 크래킹(Cracking) | 정제 표면 균열 | 과립 과건조, 결합제 부족, 경도 부족 |
| 캡핑(Capping) | 정제 상하단이 벗겨짐 | 과립 내 공기, 과도한 압축 속도 |
| 라미네이션(Lamination) | 정제가 수평으로 층상 박리 | 과립 내 공기 과다, 결합제 부족 |
| 모틀링(Mottling) | 표면 색상 불균일 | 색소 분리, 혼합 불량 |
| 위핑(Weeping) | 표면에 액체 방울 맺힘 | 코팅액 성분 분리, 흡습 |
한눈에 비교!: 피킹 vs 스티킹
| 구분 | 피킹(Picking) | 스티킹(Sticking) |
|---|
| 부착 부위 | 음각 문자/무늬 (좁은 곳) | 펀치 평면 (넓은 곳) |
| 정제 외관 | 글자 흐림, 표면 패임 | 정제 하단면 거칠어짐 |
| 개선법 | 펀치 표면 크롬 도금, 윤활제 증량 | 윤활제 증량, 과립 점착성 감소 |
암기 팁: “
피킹(Picking)은
픽(pick: 골라내다/파고들다)이라는 단어처럼 음각 문자에 과립이 파고들어 간다고 외우세요. 반면
스티킹(Sticking)은
스틱(stick: 달라붙다)처럼 넓은 면에 달라붙는 거예요.”
국시 빈출 포인트: 타정 결함 문제는 각 결함의 정의와 원인을 연결짓는 단순 암기형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
혼동 주의!” 표시된 피킹(Picking)과 스티킹(Sticking)을 구분하는 문제, 그리고 크래킹(Cracking)과 캡핑(Capping)을 구분하는 문제가 반복 출제되니 표로 정리해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타정 시 발생한 결함의 원인이 과립의 수분 함량이 너무 높은 경우이다. 이때 나타나는 결함은?”과 같이 원인을 제시하고 결함명을 묻는 식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수분 과다는 피킹(Picking)이나 스티킹(Sticking)의 원인이 되고, 수분 부족은 캡핑(Capping)이나 크래킹(Cracking)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