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광견병(Rabies)의 원인 바이러스와 병태생리, 예방에 관한 핵심 지식을 묻고 있어요. 광견병은 일단 증상이 발현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노출 전/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광견병 바이러스는
Rhabdoviridae과에 속하는
단일가닥 음성(-) RNA 바이러스예요. 감염된 신경세포 내에 형성되는
네그리 소체(Negri body)는 병리학적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②번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특히 해마와 소뇌의 푸르킨예 세포(Purkinje cell) 세포질 내에 호산성(Eosinophilic) 봉입체가 관찰되는데, 이를 네그리 소체라고 해요. 이는 광견병을 확진하는 중요한 병리학적 소견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광견병 바이러스는
음성(-) RNA 바이러스입니다. 양성(+) RNA 바이러스는 자체가 mRNA 역할을 해 바로 번역이 가능하지만, 음성 RNA 바이러스는 반드시 RNA 의존성 RNA 중합효소(RdRp)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양성 RNA를 합성한 후 번역해야 해요.
③번: 광견병 바이러스는 혈행성 경로가 아니라,
말초신경을 통한 역행성 축삭 수송(Retrograde axonal transport) 경로로 중추신경계(CNS)에 침입해요. 교상 부위의 근육에서 신경근 접합부를 통해 신경으로 들어간 후, 신경을 타고 척수와 뇌로 이동합니다.
④번: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PEP)은
증상 발현 전에만 효과적이라는 설명은 맞지만, "시행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부정확해요.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PEP의 효과가 없으므로 시행할 의미가 없지만, 임상적으로는 환자 상태와 노출 시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해요.
⑤번: 광견병의 잠복기는 매우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20~90일이에요. 드물게는 1년 이상 길어질 수도 있어요. "1~3일"은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광견병 예방을 위한
노출 후 예방(PEP)은 상처 세척,
광견병 면역글로불린(Rabies Immune Globulin, RIG)의 상처 주위 침윤 주사, 그리고
광견병 백신(Rabies vaccine)의 다회 투여로 구성됩니다. 백신은 일반적으로 노출 당일(0일), 3일, 7일, 14일, 28일(또는 30일)에 투여하는 5회 접종법이 표준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광견병 바이러스 특징 |
| 바이러스 분류 | Rhabdoviridae과, 단일가닥 음성(-) RNA 바이러스 |
| 전파 경로 | 감염 동물(개, 박쥐, 너구리 등)의 교상(Bite) 또는 침(Saliva)을 통한 점막 접촉 |
| CNS 침입 경로 | 말초신경 역행성 축삭 수송 (혈행성 아님) |
| 병리학적 지표 | 신경세포 내 네그리 소체(Negri body) 형성 |
| 잠복기 | 평균 20-90일 (수주~수개월, 매우 다양) |
| 치료 원칙 | 증상 발현 전 노출 후 예방(PEP)이 유일한 생존 기회 |
한눈에 비교!
| 특징 | 광견병 바이러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헤르페스 바이러스 |
| 유전자 | 음성(-) 단일가닥 RNA | 분절된 음성(-) RNA | 이중가닥 DNA |
| 주요 감염 경로 | 교상, 침 | 비말, 접촉 | 접촉, 점막 |
| 신경계 침범 | 말초신경→CNS (역행성) | 일반적이지 않음 | 감각신경절 잠복 (삼차신경절 등) |
| 진단 지표 | 네그리 소체 | 항원 검사, 배양 | Tzanck 도말, PCR |
국시 빈출 포인트
광견병은
예방약학과
감염학에서 꾸준히 출제되는 주제예요. 특히
핵심! "바이러스 유전자 타입(음성 RNA)", "CNS 침입 경로(역행성 축삭 수송)", "병리학적 소견(네그리 소체)", "노출 후 예방(PEP)의 구성(상처세척+RIG+백신)"을 묻는 문제가 많아요. 잠복기의 길이도 혼동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