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주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수용체(Receptor)와 그에 연결된
신호전달 경로(Signal Transduction Pathway)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묻는 통합적인 약리학 문제예요. 약물의 작용기전(MOA)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죠.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각 선택지는
리간드(Ligand) →
수용체 →
G 단백질(G-protein) →
2차 전달자(Second Messenger) 변화의 흐름을 보여줘요.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는 Gs, Gi, Gq 등으로 분류되며, 각각 특정 효소를 활성화/억제하여 세포 내 신호를 전달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이에요.
핵심! 프로스타글란딘 E1(PGE1)의
EP1 수용체는
Gq 단백질에 연결된 수용체예요. Gq는 포스포리페이스 C(PLC)를 활성화시켜, 세포막 내의 포스파티딜이노시톨 이인산(PIP2)을 가수분해하여
이노시톨 삼인산(IP3)과
다이아실글리세롤(DAG)을 생성하는 경로를 통해 신호를 전달합니다. 티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나 JAK-STAT 경로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나 성장인자(Growth Factor) 수용체의 주요 신호전달 경로이며, 프로스타글란딘 수용체의 주요 경로가 아닙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히스타민(Histamine) → H1 수용체 → Gq → IP3/DAG:
정확해요. H1 수용체는 알레르기 반응 시 기관지 수축, 혈관 확장 등을 일으키는 Gq 연결 수용체입니다.
②
도파민(Dopamine) → D1 수용체 → Gs → cAMP 증가:
정확해요. 도파민 D1 계열(D1, D5) 수용체는 Gs 단백질에 연결되어 아데닐릴 시클라제(Adenylyl Cyclase)를 활성화시켜 cAMP를 증가시킵니다.
④
모르핀(Morphine) → 오피오이드 수용체(μ, δ, κ) → Gi → cAMP 감소:
정확해요. 오피오이드 수용체는 Gi 단백질에 연결되어 아데닐릴 시클라제를 억제하고, 칼륨 이온 채널을 열어 세포를 과분극시켜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⑤
세로토닌(Serotonin, 5-HT) → 5-HT1A 수용체 → Gi → cAMP 감소:
정확해요. 5-HT1A 수용체는 주로 Gi 단백질에 연결되어 cAMP 생성을 감소시키며, 항불안제인 부스피론(Buspirone)의 표적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은 다양한 생리작용을 하는 지질 매개체예요. 그 수용체(EP, FP, IP, DP 등)는 모두 GPCR이지만, 서로 다른 G 단백질에 연결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EP2, EP4 수용체는 Gs에, EP3 수용체는 Gi에 연결됩니다. 이렇게 같은 리간드라도 결합하는 수용체 아형에 따라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요.
개념 정리
주요 GPCR 및 신호전달 경로 요약
| 리간드 (약물) | 수용체 | G 단백질 | 주요 2차 전달자 변화 | 주요 효과 |
|---|
| 히스타민 | H1 | Gq | IP3 ↑, DAG ↑ | 혈관확장, 기관지수축 (알레르기) |
| 도파민 | D1 | Gs | cAMP ↑ | 혈관확장, 신장 혈류 증가 |
| 프로스타글란딘 E1 | EP1 | Gq | IP3 ↑, DAG ↑ | 평활근 수축 (자궁, 기관지) |
| 모르핀 (엔도르핀) | μ-오피오이드 | Gi | cAMP ↓, K+ 채널 열림 | 진통, 쾌감, 호흡억제 |
| 세로토닌 | 5-HT1A | Gi | cAMP ↓ | 항불안, 항우울 (부분 작용제)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vs 효소 연결 수용체(Enzyme-Linked Receptor)
| 구분 | G 단백질 연결 수용체 (GPCR) | 효소 연결 수용체 (예: 티로신 키나제 수용체) |
|---|
| 구조 | 7개의 막관통 도메인 | 1개의 막관통 도메인, 세포질 부분에 효소 활성 부위 |
| 신호전달 | G 단백질(Gs, Gi, Gq 등) 매개 | 리간드 결합 후 수용체 자체의 효소 활성화 또는 JAK 등 연결 효소 활성화 |
| 2차 전달자 | cAMP, IP3, DAG, Ca2+ 등 | 인산화된 단백질 (STAT, MAPK 등) |
| 대표 리간드 |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세로토닌 | 인슐린, 성장인자(EGF), 사이토카인(인터페론) |
약리기전 포인트
•
Gs 경로: 아데닐릴 시클라제 활성화 → cAMP 증가 → 단백질 키나제 A(PKA) 활성화. (예: β1-아드레날린 수용체, D1 수용체)
•
Gi 경로: 아데닐릴 시클라제 억제 → cAMP 감소. 또한 K+ 채널을 열어 세포를 과분극시킴. (예: α2-아드레날린 수용체, μ-오피오이드 수용체, 5-HT1A)
•
Gq 경로: 포스포리페이스 C(PLC) 활성화 → PIP2 분해 → IP3(세포 내 Ca2+ 방출) 및 DAG(단백질 키나제 C 활성화) 생성. (예: α1-아드레날린 수용체, H1 수용체, EP1 수용체)
암기 팁
• "히스타민 H1은 Gq (히스-큐!)", "도파민 D1은 Gs (도-쓰!)"처럼 리듬을 붙여 외우세요.
• 프로스타글란딘 수용체는 복잡해 보이지만,
EP1은 Gq, EP2/EP4는 Gs, EP3는 Gi라고 기억하면 돼요. "1은 큐, 2/4는 쓰, 3은 아이"로 연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수용체와 G 단백질의 연결은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핵심! 영역이에요. 특히 아드레날린 수용체(α1, α2, β1, β2), 히스타민 수용체(H1, H2), 도파민 수용체(D1, D2),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G 단백질 연결 관계는 반드시 외워야 해요. 선택지에 티로신 키나제, JAK-STAT, MAPK 경로 등을 섞어서 GPCR 경로와 혼동하게 만드는 패턴이 자주 나옵니다.
기출 변형 주의!
이 문제는 단순 연결을 묻지만, 변형 문제로 "Gq 단백질과 연결된 수용체를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형태나, 특정 경로를 차단하는 약물(예: 포스포디에스테라제 억제제)의 효과를 추론하는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 기전을 이해하면 모든 변형에 대응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