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무스카린 아세틸콜린 수용체(Muscarinic Acetylcholine Receptor) 중
M2 수용체의 신호전달 기전을 묻고 있어요. 무스카린 수용체는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로, 아형에 따라 결합하는 G 단백질과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핵심 포인트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 "
Gi 단백질과 결합하여 cAMP를 감소시키고 심박수를 감소시킨다"입니다.
핵심! M2 수용체는 심장(동방결절, 방실결절, 심방)에 주로 분포하는
Gi 단백질 연결 수용체예요.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 결합하면 Gi 단백질이 활성화되어
아데닐릴사이클레이스(Adenylyl Cyclase)를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cAMP 생성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심장의
심박수(Heart rate)와 전도 속도가 감소하는
음성 변시성(Negative chronotropic) 및 음성 전도성(Negative dromotropic)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는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이 활성화될 때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과 일치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Gq 단백질과 결합하여 IP3를 생성하고 칼슘을 방출한다"는
M1, M3, M5 수용체의 신호전달 경로예요. 이들은 평활근 수축, 분비 촉진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② "Gs 단백질과 결합하여 cAMP를 증가시키고 심박수를 증가시킨다"는
베타-1 아드레날린 수용체(β1-adrenergic receptor)의 작용 기전입니다. 교감신경 자극 시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경로죠.
④ "직접 칼륨채널을 개폐하여 막 탈분극을 유도한다"는 부분적으로 맞지만 불완전한 설명이에요. M2 수용체 활성화는 Gi 단백질의 βγ 서브유닛이
칼륨 채널(GIRK 채널)을 열어 과분극(Hyperpolarization)을 유도하여 심박수를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이는 '직접'이 아니라 Gi 단백질 매개를 통한 것이며, 주된 효과는 cAMP 감소를 통한 것이에요.
⑤ "티로신 키나제를 활성화하여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성장인자 수용체(예: EGFR)나 사이토카인 수용체의 전형적인 기전이며, 무스카린 수용체와는 무관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무스카린 수용체는 모두 GPCR이지만, 결합하는 G 단백질에 따라 두 가지 주요 경로로 나뉩니다. 이 구분은 약물의 기관별 선택성과 부작용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개념 정리
| 무스카린 수용체 아형 | 주요 G 단백질 | 주요 2차 전달자 변화 | 주요 분포 및 기능 |
|---|
| M1, M3, M5 | Gq | PLC 활성화 → IP3 증가, DAG 증가 → 세포내 Ca2+ 증가 | 중추신경계(인지), 위장관(분비, 운동), 평활근(수축), 분비선(타액, 땀 분비) |
| M2, M4 | Gi | AC 억제 → cAMP 감소, K+ 채널(GIRK) 개방 | 심장(심박수 감소, 수축력 감소), 중추신경계(억제) |
한눈에 비교!
| 구분 | 무스카린 수용체 (M2) | 베타-1 아드레날린 수용체 (β1) |
|---|
| 주요 G 단백질 | Gi (억제성) | Gs (자극성) |
| 효소 영향 | 아데닐릴사이클레이스(AC) 억제 | 아데닐릴사이클레이스(AC) 활성화 |
| 2차 전달자 | cAMP 감소 | cAMP 증가 |
| 심장 효과 | 음성 변시성(심박수↓), 음성 전도성 | 양성 변시성(심박수↑), 양성 전도성 |
| 주요 자극 신경 | 부교감신경 (미주신경) | 교감신경 |
약리기전 포인트
•
M2 수용체 활성화 → Gi 단백질 활성화 → AC 억제 → cAMP 감소 → 심장 박동조절 채널(HCN 채널 등) 기능 저하 → 심박수 감소
• 동시에 Gi의 βγ 서브유닛이 GIRK 칼륨 채널을 열어 세포를 과분극시켜 동방결절의 자동능을 더욱 억제합니다.
암기 팁
"
M2는 심장을 멈추게(M2, 멈춰!)"라고 연상하세요. Gi(G-inhibit)와 연결되어 cAMP를 감소시켜 심박수를 늦춥니다. 반면 M1, M3, M5는 "Gq, 칼슘을 퀵하게(Quick)" 올려서 분비와 수축을 촉진한다고 외우면 좋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무스카린 수용체 아형별 G 단백질 연결은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초고빈도 주제예요. 특히
M2 (Gi, 심장) vs M3 (Gq, 평활근/분비선)의 대비는 필수입니다. 교감/부교감 신경계 약물의 효과를 예측하는 모든 문제의 기초가 되니까 꼭 체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