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부전(Heart Failure)의 두 가지 주요 병태생리학적 분류인
수축성 심부전(Systolic HF)과
이완성 심부전(Diastolic HF)의 핵심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의 대사 요구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해요. 이를
좌심실 사출분율(LVEF,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라는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LVEF는 좌심실이 한 번 수축할 때 내보내는 혈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②번이에요.
수축성 심부전은 심실의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을 효과적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로,
LVEF가 40% 이하로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이완성 심부전은 심실의 이완 기능과 충만 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심실은 수축은 잘 하지만 단단하고 경직되어(stiff) 이완기에 충분히 혈액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따라서
LVEF는 정상(보통 50% 이상)을 유지합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가장 명확하고 임상적으로 중요한 기준이 바로 LVEF의 차이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좌심실 구경 증가"는 수축성 심부전에서 심실이 팽창(심실 재형성)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이완성 심부전의 특징은 "좌심실 벽 두께 증가"보다는
심실 벽의 비후와 경직(Hypertrophy & Stiffness)이 더 정확한 표현이에요. 또한, 이완성 심부전도 벽 두께가 증가할 수 있지만, 이 설명만으로는 두 질환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요.
혼동 주의! ③번: 이 설명은 정반대로 뒤집혀 있어요. 수축성 심부전은
수축 장애, 이완성 심부전은
이완 장애가 주요 문제입니다.
④번: "후부하(Afterload) 증가"는 두 가지 심부전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화 요인이지만, 주요 원인을 이렇게 단순히 구분하는 것은 부정확해요. 수축성 심부전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 심근병증 등이고, 이완성 심부전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 심근 비후 등이에요.
⑤번: 수축성 심부전에서는 심실이 팽창하여
용적이 증가하는 경우가 흔해요. 이완성 심부전에서도 충만 압력이 높아지면서 용적이 정상 또는 약간 증가할 수 있어, 이 설명은 오류가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완성 심부전은
보존된 사출분율을 가진 심부전(HFpEF,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과 거의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반면, 수축성 심부전은
감소된 사출분율을 가진 심부전(HFrEF, 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에 해당해요. 치료 접근법도 이 구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수축성 심부전 (HFrEF) | 이완성 심부전 (HFpEF) |
|---|
| 정의 | 심실 수축 기능 장애 | 심실 이완/충만 기능 장애 |
| 핵심 지표 (LVEF) | ≤ 40% | ≥ 50% |
| 주요 병태생리 | 심실 팽창, 구혈분수 감소 | 심실 비후/경직, 이완 속도 저하 |
| 흔한 원인 | 허혈성 심질환, 확장형 심근병증 | 고혈압, 비만, 노화, 당뇨 |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수축성 심부전 | 이완성 심부전 |
|---|
| 흔한 증상 | 피로, 운동능력 저하, 좌심부전 증상(호흡곤란)이 두드러짐 | 호흡곤란, 부종 등 전형적 심부전 증상은 유사하게 나타남 |
| 초음파 소견 | 좌심실 구경 확대, 전반적 운동 기능 저하 | 좌심실 크기 정상, 벽 두께 증가, 이완 기능 이상 |
| 1차 치료제 | ACE 억제제/ARB, 베타 차단제(Beta-blocker),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 SGLT2 억제제 | 증상 조절(이뇨제), 기저 질환 치료(고혈압 등). HFpEF에 특이적으로 승인된 약물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등 SGLT2 억제제가 있어요. |
국시 빈출 포인트
심부전은 약사 국가고시
High Yield 주제예요! LVEF 기준에 따른 분류(HFrEF vs HFpEF)는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치료제 선택 문제에서 "LVEF 30%인 환자"라고 하면 무조건 수축성 심부전(HFrEF) 치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