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적절한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를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소아 약물 요법의 핵심은
안전성과
연령별 적응증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크게 나뉘어요. 1세대(예: 디펜히드라민)는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잘 통과하여 중추신경계 억제로 인한 심한 졸음,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항무스카린(Antimuscarinic) 부작용(구강건조, 시야흐림 등)이 뚜렷해요. 반면, 2세대(예: 세티리진, 펙소페나딘)는 혈액-뇌 장벽 통과성이 낮아 진정 작용이 적고, H1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소아에서의 안전성 프로필이 더 우수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
세티리진(Cetirizine)입니다. 세티리진은 6세 이상 소아에서
알레르기 비염 및 두드러기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20kg 체중의 6세 소아에게 5mg 1일 1회 용량은 표준 용량 범위(0.25mg/kg/일) 내에 들어가 적절해요. 또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서 진정 부작용이 1세대에 비해 현저히 적고, 심장 독성(QT 연장) 위험이 없는 안전한 약물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
혼동 주의! 테르페나딘(Terfenadine): 이 약물은 심각한
QT 간격 연장 및 돌연 심장사(Torsades de Pointes) 위험으로 인해 현재 시장에서 퇴출되었거나 사용이 극히 제한된 약물입니다. CYP3A4 효소 억제제와의 병용 시 위험성이 급증합니다. 소아에게 절대 처방해서는 안 됩니다.
- ③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1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소아에게 심한 진정 작용과 역설적 흥분(Paradoxical excitation)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항무스카린 부작용이 큽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일상적 치료보다는 급성 두드러기나 수면 유도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 ④ 펙소페나딘(Fexofenadine):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성인에서는 안전하지만, 문제에서 제시된 180mg 1일 1회 용량은
성인용 표준 용량입니다. 펙소페나딘의 소아 적응증은 보통 12세 이상부터이며, 6세 소아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용량입니다.
- ⑤
혼동 주의! 아스테미졸(Astemizole): 테르페나딘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QT 간격 연장 위험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약물입니다. 소아 사용은 금기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소아 알레르기 치료에서
국소 코내 스테로이드(Intranasal Corticosteroids)가 증상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1차 치료제로 권장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보조적 역할을 하거나, 경증 증상에 단독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또한, 로라타딘(Loratadine),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 등 다른 2세대 항히스타민제도 소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개념 정리: 소아용 항히스타민제 선택의 핵심 원칙
| 구분 | 1세대 항히스타민제 | 2세대 항히스타민제 |
| 혈액-뇌 장벽 통과 | 높음 | 낮음 |
| 주요 부작용 | 심한 졸음, 인지기능 저하, 항무스카린 효과 | 진정 작용 최소화 |
| 소아 안전성 | 제한적 사용 (수면 보조, 급성 반응) | 우수 (만성 알레르기 치료 1선) |
| 심장 독성 (QT 연장) | 일부 약물 제외하고 낮음 | 대부분 없음 (테르페나딘, 아스테미졸 제외) |
| 대표 약물 |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
한눈에 비교!: QT 연장 위험이 있는/없는 항히스타민제
| QT 연장 위험 고위험 | QT 연장 위험 저위험/무위험 |
| 테르페나딘 (시장 퇴출) | 세티리진 |
| 아스테미졸 (시장 퇴출) | 로라타딘 |
| 펙소페나딘 |
| 레보세티리진 |
암기 팁: "테아(Tea-A)는 QT를 올린다" →
테르페나딘과
아스테미졸은 QT 연장 위험 약물! 이 두 약물은 시장에서 사라졌지만, 국가고시에는 계속 나오는 고전적인 함정 포인트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연령대별(2세 미만, 2-5세, 6-11세, 12세 이상) 사용 가능한 약물과 용량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6세, 20kg"은 매우 전형적인 조건이에요. 또한, 심장 독성으로 퇴출된 약물 이름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