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수술 후 3일째 소변량이 0.3 mL/kg/h 이하로 감소하고 혈청 크레아티닌이 2.5 mg/…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질환
문제
65세 남성이 수술 후 3일째 소변량이 0.3 mL/kg/h 이하로 감소하고 혈청 크레아티닌이 2.5 mg/dL로 상승했다. 다음 중 이 환자의 급성 신손상 분류 기준상 가장 적절한 단계는?
수술 전 혈청 크레아티닌은 1.0 mg/dL였으며, 요 삼투압은 600 mOsm/kg, 요 나트륨은 20 mEq/L이다.
1AKIN 1단계 (상승 1.5배)
2KDIGO 2단계 (상승 2.0~2.9배)
3KDIGO 1단계 (상승 1.5~1.9배)
4KDIGO 3단계 (상승 3배 이상)✓ 정답
5AKIN 2단계 (상승 2배)
해설
혈청 크레아티닌이 기저값 1.0에서 2.5로 2.5배 상승하였고, 소변량이 0.3 mL/kg/h 이하인 올리구리아를 동반하므로 KDIGO 3단계에 해당한다. 요 삼투압과 요 나트륨 수치는 신전성 급성 신손상의 특징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술 후 발생한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의 중증도를 KDIGO(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급성 신손상의 중증도 분류에는 주로 AKIN(Acute Kidney Injury Network) 기준과 KDIGO 기준이 사용돼요. KDIGO 기준은 AKIN 기준을 통합 및 확장한 것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임상 가이드라인이에요. 분류는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 SCr)의 상승 정도와 소변량(Urine Output, UO) 감소를 기준으로 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환자의 기저 혈청 크레아티닌은 1.0 mg/dL, 현재는 2.5 mg/dL입니다. 따라서 상승 배수는 2.5 / 1.0 = 2.5배에요.
KDIGO 기준에 따르면:
- 핵심!1단계: SCr 상승 1.5~1.9배 또는 UO < 0.5 mL/kg/h (6시간 이상)
- 2단계: SCr 상승 2.0~2.9배 또는 UO < 0.5 mL/kg/h (12시간 이상)
- 3단계: SCr 상승 ≥ 3.0배 또는 UO < 0.3 mL/kg/h (24시간 이상) 또는 무뇨(Anuria) 12시간 이상 또는 신대체요법(RRT) 시작
이 환자는 SCr 상승이 2.5배로, 숫자만 보면 2단계(2.0~2.9배)에 해당해요. 하지만! 동시에 소변량이 "0.3 mL/kg/h 이하"라는 올리고뇨(Oliguria)가 존재해요. KDIGO 3단계의 소변량 기준은 "< 0.3 mL/kg/h (24시간 이상)"입니다. 문제에서 "수술 후 3일째"라는 표현은 24시간 이상의 지속을 암시하며, 소변량 수치 자체가 3단계 기준을 충족시켜요.
핵심 포인트! KDIGO 기준은 SCr 상승과 소변량 감소 중 더 심한 단계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SCr 기준 2단계, 소변량 기준 3단계이므로, 최종적으로 더 심한 KDIGO 3단계로 분류됩니다. 요 삼투압(600 mOsm/kg)과 요 나트륨(20 mEq/L)이 낮은 것은 신전성(Prerenal) AKI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중증도 분류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AKIN 1단계 (상승 1.5배): AKIN 기준은 SCr 상승이 1.5배 이상(또는 ≥0.3 mg/dL 증가)을 1단계로 정의합니다. 환자의 SCr 상승은 2.5배로 이 기준을 훨씬 초과하며, AKIN 기준에서도 소변량 기준(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사님, 아버지가 맹장 수술을 하신 지 3일째인데, 소변을 거의 보지 못하시고 검사 결과에서 신장 수치가 나쁘다고 합니다. 지금 쓰는 약 중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가족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병동 약국을 찾아왔습니다. 환자의 약물 목록을 확인해보니 수술 전후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일부 항생제(Aminoglycosides 등)가 사용되었습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및 원인 규명: 급성 신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독성 약물(Nephrotoxic Drugs)이에요. 약사는 즉시 환자의 약물 목록을 검토하여 신독성이 높은 약물(NSAIDs,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 방사선 조영제, ACE 억제제/ARB, 이뇨제, 보조제 등)의 사용 여부와 용량을 확인해야 해요.
2. 의료진과의 협업: KDIGO 3단계는 중증 급성 신손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에요. 약사는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신독성 약물의 중단 또는 대체 필요성,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준비 여부, 그리고 다른 약물들의 용량 조절(Dose Adjustment)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해요.
3. 가족에 대한 복약지도: "지금 사용 중인 진통제나 항생제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의사 선생님과 조정이 필요할 거예요. 현재는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는 치료가 진행될 거고, 수액 투여와 철저한 소변량 관리가 중요해요."라고 설명하며 불안을 해소해줘야 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급성 신손상 환자에게는 신장으로 배설되는 약물의 용량을 반드시 조절해야 해요. (예: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 유사체 항경련제, 리튬(Lithium), 디곡신(Digoxin), 일부 항생제).
- 조영제 유발 신병증(Contrast-Induced Nephropathy, CIN) 예방을 위해 향후 필요한 검사 시 의료진에게 신손상 병력을 반드시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모니터링: 일일 체중, 정밀한 입출량(I/O), 혈청 크레아티닌/전해질(BUN/Cr, Electrolytes) 수치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약물 관리: 신독성 약물은 최대한 피하고, 필수 약물은 신기능에 맞춰 용량을 조절하며, 가능하면 치료약물농도감시(TDM)을 시행합니다.
- 일반적 주의: 수액 공급 상태와 혈압 유지가 중요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급성 신손상은 입원 환자에서 매우 흔한 합병증이에요. 약사는 '신장 수치가 올랐다'는 검사 결과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 신독성 약물 리스트가 떠올라야 해요. 단순히 기준으로 단계를 분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약물적 원인을 찾아내고 신속히 중재하는 것이 진정한 임상 약사의 역할이에요. 국시 공부할 때 KDIGO 기준의 숫자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약이 신장에 나쁜지' 그리고 '신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어떻게 약물 용량을 계산하는지'를 함께 연습해두세요!"
핵심 개념
급성 신손상 (Acute Kidney Injury, AKI) — 신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급격히 저하되는 상태.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과/또는 소변량 감소로 정의됩니다.
KDIGO 기준 —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의 약자. 급성 신손상과 만성 신장병의 진단, 분류, 치료를 위한 국제적 임상 진료 지침입니다.
올리고뇨 — 소변량이 24시간 동안 400 mL 미만이거나, 시간당 0.5 mL/kg 미만인 상태. 중증 AKI의 중요한 징후입니다.
신전성 AKI (Prerenal AKI) — 신장으로의 혈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AKI. 요 삼투압이 높고(>500), 요 나트륨이 낮은(
신대체요법 (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 신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치료법. 혈액투석(Hemodialysis),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등이 포함됩니다. KDIGO 3단계의 기준 중 하나입니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