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성이 외래를 방문하여 질 분비물 증가와 외음부 소양감을 호소한다. 진찰상 회색백색의 악취가 나는 거품성 질 분비물이 관찰된다. 간호사는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다음 중 가장 먼저 강조해야 할 내용은?
1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중단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2성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받고 콘돔을 사용하도록 설명한다.✓ 정답
3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권한다.
4항생제 복용 중 유제품 섭취를 금지해야 함을 설명한다.
5치료 기간 동안 목욕보다 샤워를 권장한다.
해설
거품성·악취 분비물은 성 전파성 질환인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시사한다. 환자만 치료하면 파트너에게서 다시 감염되므로, 성 파트너를 동시에 치료하고 완치 전까지 성 접촉 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가장 먼저 강조한다. 메트로니다졸 복용 중에는 금주가 필요하지만 유제품 제한은 필요 없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거품성 악취 질 분비물을 보이는 여성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강조할 교육을 묻는다. 증상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시사하고, 이 질환은 성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성 파트너를 동시에 치료하고 콘돔을 사용하도록 설명하는 것이 우선이다.
1. 원리와 배경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원충 Trichomonas vaginalis가 질 상피에 붙어 염증을 일으켜 생긴다. 회색백색 또는 황록색의 거품성 분비물, 악취, 외음부 소양감이 전형적이다. 이 질환은 성 접촉으로 옮기 때문에 여성만 치료하면 파트너에게 남아 있던 원충이 다시 옮겨 가는 핑퐁 감염이 반복된다. 파트너는 증상이 없어도 원충을 보유할 수 있어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건너뛰면 재감염의 통로가 된다. 그래서 치료 계획은 환자 한 사람이 아니라 성 접촉 상대까지 포함해서 세운다.
2. 정답 설명 정답 ② 성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받고 콘돔을 사용하도록 설명한다. 재감염을 끊는 것이 치료 성공의 조건이기 때문에 이 교육이 첫 번째다. 치료가 끝나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는 성 접촉을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도록 안내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증상이 좋아져도 처방 기간을 채워야 원충이 남지 않는다. 증상이 줄었다는 이유로 중단하라는 설명은 치료 실패와 재발로 이어지므로 잘못된 교육이다. ③ 비타민 보충제는 일반적인 건강 관리 차원의 말일 뿐, 원충 감염을 치료하거나 재감염을 막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전파 경로를 다루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다. ④ 트리코모나스 치료에 흔히 쓰는 메트로니다졸은 유제품과 상호작용이 문제 되지 않는다. 복용 중 피해야 할 것은 술이다. 유제품 제한은 일부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 계열 등)에서 나오는 주의라서 이 약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⑤ 샤워가 목욕보다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감염 경로와 무관하다. 맞는 말이라도 이 질문의 핵심인 재감염 차단에는 미치지 못한다.
4. 기억 포인트 성 접촉으로 옮는 질염은 파트너 동시 치료와 콘돔이 첫 번째 교육이다. 메트로니다졸을 처방하면 금주 교육을 함께 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메트로니다졸 복용 중에는 술을 마시면 구역, 구토, 안면홍조 같은 디설피람 유사 반응이 올 수 있어 금주를 안내한다. • 다른 성 전파성 감염이 함께 있을 수 있어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의사에게 알린다. • 변형 문항으로 세균성 질염(생선 비린내 분비물), 칸디다 질염(치즈 같은 분비물)과의 감별이 나온다. 칸디다는 성 전파성 질환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환자22세 여성, 질 분비물 증가·외음부 소양감
호소 질 분비물이 늘고 외음부가 가렵다고 외래를 찾았다.
검사·징후• 진찰: 회색백색의 악취가 나는 거품성 분비물• 소양감과 외음부 불편감 동반
판단 분비물의 성상으로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한다.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환이다.
간호 순서• 사정: 증상 시작 시기, 최근 성 접촉과 파트너 수, 콘돔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수행: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재감염이 없다는 점과 치료 끝날 때까지 콘돔을 쓰거나 성 접촉을 피할 것을 설명한다. 처방 약은 끝까지 복용하고 메트로니다졸 복용 중에는 술을 피하게 한다.• 평가: 환자가 파트너 치료의 필요성을 자신의 말로 설명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재감염 차단을 위한 파트너 동시 치료와 콘돔 사용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 vaginitis) — 원충 Trichomonas vaginalis에 의한 성 전파성 질염으로 거품성 악취 분비물과 소양감이 나타난다.
핑퐁 감염 (Ping-pong infection) — 환자만 치료하면 치료받지 않은 파트너에게서 다시 감염되는 반복 감염 양상이다.
메트로니다졸 (Metronidazole) —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세균성 질염에 쓰는 약으로, 복용 중 음주 시 디설피람 유사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성 전파성 감염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 질환으로 파트너 치료와 예방 교육이 관리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