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세균성 질증을 진단하려고 염색한 도말 표본을 현미경으로 볼 때 확인되는 소견을 묻는 문제다. 각 보기는 서로 다른 질환의 소견이므로 질환별 특징적 소견과 짝지으면 된다. 정답은 ⑤ 클루 세포와 냄새 검사 양성이다.
1. 원리와 배경 세균성 질증에서는 락토바실러스가 줄고 가드네렐라와 혐기성 세균이 늘어난다. 이 세균들이 질 상피세포 표면에 빽빽하게 붙어 세포의 경계가 흐려 보이는 것이 클루 세포이다. 혐기성 세균의 대사 산물인 아민이 알칼리 조건에서 날아가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분비물에 10% 수산화칼륨을 떨어뜨리면 이 냄새가 강해지는 것이 냄새 검사 양성이다. 분비물의 pH가 높아지는 것도 함께 쓰이는 진단 단서이며, 묽은 균질한 분비물까지 합쳐 진단 기준으로 사용한다. 염증 반응이 약해 백혈구는 많지 않다는 점도 기억해 둔다. 진단은 한 가지 소견이 아니라 묽은 분비물, 높은 산도, 냄새 검사, 클루 세포를 종합해 이루어진다. 칸디다는 KOH 도말에서 균사와 출아 효모를, 트리코모나스는 생리식염수 도말에서 움직이는 원충을 확인한다. 이처럼 질염마다 확인하는 현미경 소견이 다르다는 점을 표처럼 짝지어 외우면 이런 문제가 쉬워진다.
2. 정답 해설 정답 ⑤ 클루 세포와 냄새 검사 양성이다. 클루 세포는 세균성 질증에 특이도가 높은 현미경 소견이고, 냄새 검사 양성은 보조 진단 단서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편모가 있는 운동성 원충: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소견이다. ② 다량의 백혈구와 편평상피세포: 염증을 의미하는 비특이적 소견이다. 세균성 질증은 염증 반응이 약해 백혈구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③ 균사와 출아된 효모: 칸디다성 질염의 소견이다. ④ 세포 내 그람음성 쌍구균: 임균 감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4. 기억 포인트 세균성 질증 = 클루 세포 + 냄새 검사 양성 + 묽은 분비물 + 높은 pH.
5. 실무·국시 포인트 • 진단 기준(Amsel)은 묽은 분비물, 높은 pH, 냄새 검사 양성, 클루 세포 가운데 여러 항목을 충족하는지로 판단한다. • 검체는 질 분비물을 채취해 검사실로 보내며, 검사 전 질 세척이나 질정 사용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 변형 문제: 질염별 현미경 소견(균사, 편모충, 클루 세포)을 짝짓는 문제가 자주 나온다.
검사세균성 질증이 의심되는 여성의 분비물 검사
냉과 냄새로 내원하여 질 분비물 도말 검사를 받는다.
• 분비물: 묽고 균질함• 냄새 검사: 양성• 현미경: 세균이 덮인 편평상피세포
판단: 클루 세포와 냄새 검사 양성은 세균성 질증을 뒷받침한다.
간호 순서• 사정: 증상과 최근 질 세척 여부를 확인한다.• 수행: 검체를 정확히 채취하여 제출한다.• 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처방된 치료를 안내한다.
검체는 질 후벽에서 채취하고, 검사 전 질 세척이나 질정 사용을 피하도록 미리 안내한다. 결과가 나오면 진단과 치료 계획을 환자에게 설명한다.
핵심 포인트: 클루 세포 + 냄새 검사 양성 = 세균성 질증
클루 세포 (Clue Cell) — 세균이 빽빽하게 붙어 경계가 흐려 보이는 질 상피세포로 세균성 질증의 특징 소견이다.
냄새 검사 (Whiff Test) — 질 분비물에 수산화칼륨을 떨어뜨렸을 때 생선 비린내가 나면 양성이다.
가드네렐라 (Gardnerella) — 세균성 질증에서 증가하는 대표적 세균이다.
임균 (Neisseria gonorrhoeae) — 세포 내 그람음성 쌍구균으로 보이는 성매개감염 병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