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개미가 기어 다닌다며 긁어 피가 나는 조현병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할 작업치료사의 대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조현병·기분장애 중재
문제

피부에 개미가 기어 다닌다며 긁어 피가 나는 조현병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할 작업치료사의 대처는?

해설
환촉(촉각 환각)으로 인한 신체 손상 위험이 있을 때는 물리적 보호(예: 긴소매 옷)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미 있는 작업(예: 수공예 활동)으로 주의를 분산시켜야 한다. 보기1, 2, 4, 5는 환자의 불안을 증가시키거나 자해 위험을 방치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현병(Schizophrenia) 환자에게 나타나는 환촉(Tactile Hallucination) 증상에 대한 작업치료적 접근을 묻고 있어요. 조현병 환자는 '피부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는 등의 환촉을 실제처럼 느끼며, 이로 인해 심한 불안과 함께 피부를 과도하게 긁어 상처를 내는 자해 행동(Self-Injurious Behavior)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핵심!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비현실적인 지각 경험(환각)을 직접 반박하거나 강제로 억압하는 대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의미 있는 작업(Occupation)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주의를 전환시키는 전략을 우선으로 해요. 환촉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긴소매 옷을 입혀 피부를 보호하고, 수공예 활동(Handcraft Activity)처럼 손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을 통해 벌레가 기어 다닌다는 생각 자체를 잊게 만드는 거죠.
정답 근거: 환촉은 환자에게 실제 통증이나 불편함을 주므로, 우선적으로 자해 위험을 줄이는 물리적 보호주의 전환(Redirection of Attention)을 병행하는 것이 작업치료 중재의 원칙이에요.
오답 분석:
①번: 환각을 '거짓'이라고 강제로 제압하면 환자의 불안과 저항감을 극도로 증가시키고, 치료적 관계를 파괴해요.
②번: 돋보기로 피부를 보여주며 현실 검증을 시도하는 것은 급성기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환자가 "치료사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피해망상(Persecutory Delusion)을 느끼게 할 수 있어요.
④번: 환자의 증상에 동조하는 것은 비현실적 사고를 강화시키고 자해를 부추길 위험이 있어요.
⑤번: 환각에 맞춰 거짓된 행동을 하는 것 역시 망상적 사고 체계를 지지하는 행동이므로 금물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정신사회 작업치료에서 환각에 대한 대처는 크게 지지적 접근(공감적 경청과 안전 보장)인지·행동적 접근(현실 검증, 주의 전환)으로 나뉘며, 급성기에는 신체적 손상 방지와 안전 확보가 최우선 목표예요. 개념 정리 환촉은 대표적인 양성 증상(Positive Symptom)으로, 도파민(Dopamine) 과활성과 관련이 깊어요. 환자는 피부 감각이 왜곡되어 있으므로, 신체 보호와 함께 작업을 통한 집중력 전환이 효과적이에요. 한눈에 비교!
대처 유형접근 방식적합한 상황결과
강제 억압손 묶기, 환각 부정부적합불안 증가, 저항 유발
현실 검증돋보기로 보여주기급성기 부적합망상 강화, 치료 관계 손상
작업 중재보호 옷 + 주의 전환 활동매우 적합자해 위험 감소, 불안 완화
치료 원리 포인트 의미 있는 작업(Occupation)에 몰입할 때 뇌는 감각 겉질(Sensory Cortex)보다 이마엽(Frontal Lobe)의 실행 기능을 활성화시켜 비현실적인 감각 입력을 덜 인지하게 돼요. 암기 팁 "환촉으로 긁는 환자에겐 '강제로 막지 말고, 따지지 말고, 동조하지 말고, 속이지도 말고' 오직 '보호하며 전환하라'!"라고 외워두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정신사회 작업치료 영역에서 환각/망상 대처법은 매년 반드시 출제돼요. 특히 '자해 위험 시 우선 대처', '환각 내용을 직접 반박하지 않는 이유' 등이 선택지로 자주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환각 대처 원칙만 묻지 않고, "환청이 들린다며 귀를 때리는 환자"처럼 증상과 자해 부위를 바꿔 출제해요. "방어용 헤드기어 착용 + 헤드폰으로 음악 듣기" 등 부위별 보호 원칙과 주의 전환 활동이 달라질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선생님, 제 팔에 개미가 엄청 많이 기어 다녀요!" 30대 조현병 여성 환자가 긴소매를 걷어 올리며 팔을 심하게 긁고 있습니다. 아래팔에는 이미 피가 맺힌 긁힌 상처가 여러 개 보입니다. 환자는 극도로 불안한 표정이며, 병동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작업치료사는 우선 환자에게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고 공감하며 안심시키고, 자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부드러운 면 재질의 긴소매 환의를 입도록 돕습니다. 이후 환자의 손을 바쁘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수공예 활동(종이접기, 뜨개질, 색칠하기 등)을 제안하여 주의를 전환시켜요. "이 종이접기 같이 해볼까요? 손을 움직이면 기분이 좀 나아질 수 있어요"라고 권유하되,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의미 있는 작업 참여는 도파민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긁어서 생긴 상처가 깊거나 오염되었다면 간호사에게 즉시 알려 드레싱(Dressing)을 해야 해요. 작업 중에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팔을 관찰하며 추가적인 자해 시도를 막아야 합니다. 절대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환자의 감각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와 보호자에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들 때는 팔을 긁는 대신 제가 알려드린 손 운동이나 손바닥 비비기 같은 대체 행동을 해보세요. 불편한 느낌은 병이 만들어 낸 가짜 신호일 뿐이에요"라고 교육합니다. 긴소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해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정신건강 영역에서 작업치료사는 '비현실적 세계'에 살고 있는 환자가 '현실 세계'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해요. 환각을 비판하기보다,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인정해 주고 손상 없이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대안(Meaningful Occupation)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랍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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