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의사소통 (Therapeutic Communication) — 환자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간호사나 의료인이 사용하는 대화 기술이에요. 단순한 잡담이 아니라, 신뢰를 쌓고 문제를 파악하며 치료에 협조하도록 이끄는 목적이 있는 대화예요.
경청 (Active Listening) — 말 그대로 '적극적으로 듣기'예요. 그냥 귀 기울이는 걸 넘어서,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마주치고,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제 말 듣고 계시죠?"라는 느낄 정도로 진심으로 들어주는 태도예요.
수용 — 환자의 말, 감정, 행동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태도예요.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표정이나 태도로 '이해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해요.
개방적 질문 (Open-ended Question) — "예"나 "아니오"로 답변할 수 없는,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만드는 질문이에요. "아픈 곳이 있나요?(폐쇄적)"보다는 "어디가 어떻게 불편하신가요?(개방적)"이라고 물어보면 환자분이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어요.
공감 — 상대방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동정심(Sympathy)'과는 달리,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에요. "정말 화가 나시겠어요", "많이 힘드셨겠어요"라고 말하며 그 감정을 인정해주는 표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