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가 능동적으로 신체 활동이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지지하여 잔존 기능을 유지하게 돕는 것은 동기 유발자의 역할이다.
심화 해설
요양보호사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동기 유발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동기 유발자'의 역할은 단순히 신체적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수급자가 가진 잔존 능력을 스스로 발휘하고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심리적,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핵심 개념은 '자기결정권 존중'과 '잔존 기능 유지 및 증진'입니다. 노화나 질병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수급자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스스로 하도록 돕는 것이 장기적으로 독립성과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이 과정에서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수급자의 내적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속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정답인 3번은 이러한 역할을 "대상자가 스스로 잔존 능력을 활용하도록 지지하고 격려한다"고 명확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급자를 수동적인 돌봄 대상이 아닌, 능동적인 생활 주체로 바라보는 현대 요양보호 철학을 반영합니다. 기존 해설도 이를 지적하며, 신체 활동이나 일상생활 수행을 독려하는 것이 동기 유발의 구체적 행동임을 설명합니다.
실무에서 이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도움을 제공할 때 완전히 대신 먹여주기보다는, 수급자가 스스로 숟가락을 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거나, 버튼이 큰 옷을 준비하여 스스로 입도록 유도하는 것 등이 모두 '동기 유발'의 실천입니다. 이를 통해 수급자는 무기력함과 의존성을 줄이고, 삶에 대한 통제감과 성취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이러한 미세한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김 할아버지(80세, 경도 치매)는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으며 생활합니다. 요양보호사는 할아버지가 아침에 스스로 세수를 하려 할 때, 물을 틀어주고 수건을 가까이 두되, 직접 세수해드리지 않습니다. 할아버지가 힘들어하면 "조금만 더 해보세요, 잘 하고 계세요"라고 격려합니다. 몇 주 후, 할아버지는 세수 시간이 줄고 표정이 밝아졌으며, "내가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개념
동기 유발자 — 요양보호사의 역할 중 하나로, 수급자가 자신의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상생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독립성을 유지·증진하도록 심리적,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제공하는 역할입니다.
잔존 능력 — 노화나 질병, 장애로 인해 감소되었지만 아직 남아 있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의미합니다. 요양보호는 이 능력을 퇴화시키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자기결정권 — 개인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요양보호 실무에서는 수급자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의 선택과 결정에 참여하도록 존중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일상생활활동(ADL) — 식사, 세면, 배뇨/배변, 이동, 옷 입기, 목욕하기 등 개인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기본적인 자기관리 활동을 말합니다. 동기 유발은 주로 이 ADL 수행 능력을 유지·증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옹호자 역할 — 요양보호사의 역할 중 하나로, 수급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수급자를 대변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 알리거나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학대 신고는 대표적인 옹호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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