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대상자에게 옷을 벗길 때 올바른 순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의고사 9회
문제

편마비 대상자에게 옷을 벗길 때 올바른 순서는?

해설
편마비 대상자 옷 벗기기는 건강한 쪽을 먼저 벗기고 마비된 쪽을 나중에 벗겨 관절 손상을 예방합니다.

심화 해설

편마비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ADL) 보조 중 옷 벗기기(탈의)의 올바른 순서를 묻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은 신체 기계적 원리와 관절 보호에 있습니다. 편마비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인해 몸의 한쪽(왼쪽 또는 오른쪽)에 운동 및 감각 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마비된 쪽의 근육은 약화되어 있고, 관절은 주변 근육의 지지가 약해져 불안정하며,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감각이 둔해져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손상을 인지하지 못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탈의 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마비된 팔이나 다리를 최대한 보호하고, 건강한 쪽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활용하여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정답이 '건강한 쪽 → 마비된 쪽' 순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건강한 쪽을 옷깃이나 소매에서 빼내면, 옷이 느슨해져 마비된 쪽을 벗길 때 필요한 동작 범위가 줄어듭니다. 이는 마비된 어깨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견인(잡아당김)이나 비틀림을 방지하여 관절 아탈구(탈구의 위험 증가)나 연조직 손상을 예방합니다. 반대로 마비된 쪽을 먼저 벗기려면 건강한 쪽이 아직 옷에 고정되어 있어 움직임이 제한되고, 마비된 쪽을 강제로 움직여야 하므로 위험합니다. 이 원리는 옷 입기(착의) 시에는 정반대인 '마비된 쪽 → 건강한 쪽' 순서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대비되어 학습됩니다. 탈의는 옷을 벗는 것이므로 제한된 공간(옷)에서 신체를 빼내는 과정이고, 착의는 옷이라는 공간에 신체를 넣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필수 숙지 사항으로,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직업적 역량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김 할아버지는 뇌경색 후 우측 편마비 상태입니다. 요양보호사 A씨는 할아버지의 젖은 상의를 갈아입히기 위해, 할아버지의 마비된 오른팔 소매부터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갑자기 "아이고, 어깨가 아파!"라고 소리쳤습니다. A씨는 당황하여 건강한 왼팔을 옷에서 빼내려 했지만, 오른팔이 옷에 걸려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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