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골 붉은기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체위 변경 시 마찰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의고사 6회
문제

천골 붉은기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체위 변경 시 마찰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해설
마찰·전단력 감소가 핵심이며 시트로 들어 올리듯 이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심화 해설

욕창(특히 천골 부위) 예방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마찰력과 전단력 감소'라는 핵심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욕창은 국소적인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이 장시간 압력을 받거나, 마찰과 전단력이 작용하여 손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천골(엉덩이뼈 위쪽의 등 중앙 아래 부분)은 앙와위(누운 자세) 시 체중이 집중되기 쉬운 대표적인 욕창 위험 부위입니다.

체위 변경 시 피부와 침대 시트 사이의 마찰은 표피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으며, 더 위험한 것은 '전단력'입니다. 전단력은 피부와 뼈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조직 내부에 발생하는 힘으로, 피하 조직과 혈관을 늘어나게 하거나 찢어서 깊은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정된 피부를 침대 시트 위에서 긁거나 끌어당기는 모든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정답인 2번 '슬라이딩 시트 또는 시트를 이용해 들어 올리듯 이동한다'는 바로 이 원칙을 완벽히 반영합니다. 슬라이딩 시트(이동용 시트)나 일반 시트를 이용해 대상자의 몸 전체를 들어 올려 이동하면, 피부와 침대 표면 사이의 마찰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단력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대상자의 체중을 넓은 면적으로 분산시켜 들어 올리므로, 요양보호사의 요부 보호와 대상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표준 기술입니다.

반면, 다른 보기들은 모두 피부를 침대에 끌거나 비벼 마찰과 전단력을 유발하는 위험한 방법들입니다. 욕창 예방 실무에서 체위 변경은 단순히 자세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피부 무결성을 보호하는 과학적인 간호 기술의 적용입니다.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은 요양보호사가 대상자의 기본적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80세 김 할머니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왼쪽 편마비가 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냅니다. 요양보호사 A씨는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며 욕창 예방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측와위를 취해주기 위해, A씨는 침대 머리판을 낮추고 김 할머니의 무릎을 구부린 후, 슬라이딩 시트를 이용해 할머니의 몸통과 골반을 한 덩어리처럼 들어 올려 부드럽게 오른쪽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동 후 천골과 좌골 결절 부위의 피부 상태를 확인했더니 발적이나 손상 없이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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