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laryngeal cancer)은 호흡기계의 중요한 부분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라틴어 'larynx'(후두)와 그리스어 'karkinos'(게, 암종)에서 유래하였으며, 주로 흡연과 음주가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두암은 성대를 포함하는 부위에 따라 성문상암, 성문암, 성문하암으로 분류되며, 조기 발견 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두경부암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쉰 목소리, 삼킴 곤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진단은 후두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확진합니다. 치료는 병기와 위치에 따라 방사선 치료, 수술적 절제, 화학요법 등이 단독 또는 병합되어 시행됩니다. 후두 보존 치료의 발전으로 인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60세 남성 환자가 6개월간 지속되는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40년간 하루 1갑의 흡연력과 사회적 음주력을 가지고 있으며, 후두내시경 검사에서 좌측 성대에 울퉁불퉁한 종괴가 관찰되어 조직 생검을 시행한 결과 편평세포암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