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Oxford) 방법과 델로름(DeLorme) 방법
점진적 저항 운동은 환자의 반복 최대 중량(RM)을 기준으로 세트마다 부하를 바꾸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델로름 방법은 가벼운 부하에서 시작해 점점 올리고, 옥스퍼드 방법은 반대로 무거운 부하에서 시작해 내립니다. 이 문제는 두 방식의 차이를 이해해 옥스퍼드가 유리한 상황을 고르게 합니다.
보기 2번
세트가 진행되며 피로가 누적되는 대상자가 정답입니다. 옥스퍼드 방법은 10RM에서 시작해 무게를 덜어내는 방식이고, 50명을 대상으로 무릎 폄 운동을 9주 시행한 무작위 시험에서 델로름과 옥스퍼드의 10RM 증가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방식의 효과가 비슷했습니다.
[1] 옥스퍼드는 첫 세트에서 가장 큰 부하를 쓰고, 근육이 피로해질수록 줄어드는 근력에 맞춰 부하를 낮추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는 상황과 논리가 맞습니다. 반대로 델로름은 피로가 쌓인 뒤에 가장 무거운 세트를 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근력이 매우 약해 가벼운 부하부터 필요한 경우 — 가벼운 부하에서 시작해 올리는 것은 델로름 방법의 구조입니다. 근력이 아주 약한 환자는 10RM을 정하기 어려워 두 방법 모두 적용이 제한되며 중력 제거 운동이나 능동보조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3번: 등척성만 가능한 경우 — 델로름과 옥스퍼드는 부하를 들었다 내리는 동적 운동에 쓰는 방식입니다. 관절을 움직일 수 없고 등척성 수축만 가능하면 등척성 운동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4번: 중력 제거 운동 단계 — 중력 제거 단계에서는 10RM이 아니라 사지의 무게와 보조 정도를 조절합니다. RM 기반 점진적 저항 방법의 대상이 아닙니다.
5번: 고정된 부하가 필요할 때 — 옥스퍼드는 세트마다 부하가 변하는 방법입니다. 고정 부하가 필요하면 매 세트 같은 중량으로 반복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델로름은 10RM의 50%, 75%, 100% 순으로 올리고, 옥스퍼드는 100%, 75%, 50% 순으로 내립니다. 기억할 때는 델로름은 워밍업을 겸한 점증, 옥스퍼드는 피로에 맞춘 점감이라고 구분합니다. 10RM은 환자가 열 번 반복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이며 근력이 늘면 주기적으로 다시 측정해 부하를 갱신합니다.
임상에서 10RM을 정할 때는 환자가 올바른 자세로 열 번만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찾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거칩니다. 통증, 대치 동작, 숨 참기 없이 완료하는 것이 기준이며, 심혈관 질환자에게는 발살바 수기를 피하게 합니다. 옥스퍼드를 쓸 때는 첫 세트에서 이미 큰 부하가 걸리므로 워밍업을 충분히 시행하고, 세트 사이 휴식은 환자의 피로 회복에 맞춰 조절합니다.
세 가지 방식을 비교하면 구분이 쉽습니다. 델로름은 낮은 부하에서 높은 부하로, 옥스퍼드는 높은 부하에서 낮은 부하로 가며, 둘 다 10RM을 기준으로 세 세트를 합니다. 점진적 저항 운동은 이들 외에도 일정 기간마다 RM을 다시 측정해 부하를 올리는 방식이 핵심이므로, 어떤 방법을 쓰든 재측정과 기록이 빠지면 점진적 과부하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옥스퍼드는 피로가 쌓이는 만큼 부하를 줄여 나가는 점감식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ptimal resistance training: comparison of DeLorme with Oxford techniques.일반논문Fish DE, Krabak BJ, Johnson-Greene D, DeLateur BJ (2003) · DOI: 10.1097/01.PHM.0000098505.57264.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