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손목터널증후군(CTS, Carpal Tunnel Syndrome)의 초기 증상을 묻고 있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Carpal tunnel) 내에서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말초신경 포착 증후군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손목터널은 손목뼈와
가로손목인대(TCL, Transverse Carpal Ligament)로 이루어진 좁은 공간으로, 이곳을 정중신경과 여러 힘줄이 지나가요. 터널 내 압력이 상승하면 정중신경의 혈류가 저하되고 허혈이 발생하며 신경 증상이 나타나요. 특히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수면 중 손목이 굽힘(Flexion)된 자세를 취하거나, 낮 동안의 부종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터널 내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초기에는 정중신경의 감각 섬유가 운동 섬유보다 압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운동 마비보다 감각 증상(저림, 감각이상)이 먼저 나타나요.
정중신경(Median nerve)의 감각 분포는 엄지, 둘째,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절반(노뼈쪽)이므로 이 부위의 저림이 특징이며, 정맥 울혈이 심해지는 야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초기 호소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제4-5지 저림은
자신경(Ulnar nerve) 지배 영역으로,
팔꿈치터널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이나
기욘터널증후군(Guyon’s canal syndrome)에서 나타나요. ②번 손목 외측 통증은
드퀘르벵병(De Quervain’s disease) 등 힘줄염에서 더 전형적이에요. ⑤번 엄지모음근(Adductor pollicis)은 자신경 지배를 받으므로 정중신경 손상과 직접적 연관이 적고, 엄지의 맞섬근(Opponens pollicis)이나 짧은벌림근(Abductor pollicis brevis) 위약이 더 특징적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신체검사로는 손목을 최대 굽힘(Flexion) 자세로 1분간 유지하는
팔렌검사(Phalen’s test)와 정중신경 주행 부위를 타진하는
티넬징후(Tinel’s sign)가 있어요. 신경전도검사(NCS)에서는 손목 부위 정중신경의 감각 및 운동 잠복기 연장이 확인돼요.
개념 정리
손목터널증후군(CTS)은 정중신경 압박으로 인한 감각이상이 초기 증상이며, 특히
야간 악화 패턴이 매우 특징적이에요. 정중신경 감각 분포를 정확히 알아야 다른 말초신경 병변과 감별할 수 있어요.
한눈에 비교!
| 증상 | 손목터널증후군(CTS) | 팔꿈치터널증후군(Cubital TS) |
|---|
| 압박 신경 | 정중신경(Median n.) | 자신경(Ulnar n.) |
| 감각 저하 부위 | 엄지~넷째 손가락 노뼈쪽 | 넷째 손가락 자뼈쪽~다섯째 손가락 |
| 운동 약화 | 엄지 벌림/맞섬근 위약 (원숭이손) | 손가락 벌림/모음, 깍지 끼기 어려움 (갈퀴손) |
| 특이 검사 | 팔렌검사(Phalen’s test) | 팔꿈치 굽힘 검사 |
병태생리 포인트
손목터널 내부 압력 증가 → 정중신경 미세혈관 허혈 → 신경외막 부종 및 탈수초화(초기) → 증상 지속 시 축삭 변성으로 진행하여
엄지두덩(Thenar eminence) 위축이 나타나요.
암기 팁
"한밤에 세 손가락이 저릿저릿"으로 기억하세요. CTS의 감각 분포는 엄지~셋째 손가락 + 넷째 손가락 절반이며, 야간 악화(Nocturnal worsening)가 핵심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정중신경과 자신경의 감각 분포 차이를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돼요. 팔렌검사와 티넬징후의 양성 소견, 그리고 초기 야간 증상 악화는 시험에서 반드시 맞혀야 할 핵심 포인트예요.
기출 변형 주의!
"장기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이 야간에 엄지·검지·중지의 저림과 화끈거림을 호소한다. 물리치료사가 시행할 적절한 평가는?" 형태의 사례형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