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소판감소증(Thrombocytopenia)의 가장 흔한 임상 증상을 묻고 있어요. 혈소판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지혈(Hemostasis), 즉 출혈을 멈추게 하는 1차 방어선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혈소판은 혈관벽이 손상되면 가장 먼저 달라붙어
혈소판 마개(Platelet plug)를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소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150,000/μL 미만) 기능이 떨어지면 이 1차 지혈 과정이 실패하게 돼요. 그 결과, 작은 충격에도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부와 점막에 출혈이 발생하는
자반(Purpura)이나 점상출혈(Petechiae)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핵심!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은 대부분 '출혈'과 관련되어 있어요.
정답 근거: ⑤번
자반(purpura) 및 출혈 경향이 정답입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모세혈관의 취약성이 증가하고 지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붉거나 보라색의 반점(자반)이 쉽게 생기고 잇몸 출혈, 코피(비출혈), 월경 과다 등 전반적인 출혈 경향이 증가합니다.
오답 분석:
①번
혈압 상승: 혈소판 감소 자체가 혈압을 직접적으로 상승시키지는 않아요. 오히려 심각한 내부 출혈로 인해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저혈량성 쇼크로 인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②번
운동능력 증가: 출혈 경향과 빈혈이 동반되면 어지럼증, 피로감, 호흡곤란 등으로 운동 능력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③번
근력 증가: 혈소판은 근육 수축이나 신경 전달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므로 근력과는 무관합니다.
④번
발한 증가: 발한은 자율신경계나 체온 조절과 관련된 현상입니다. 혈소판 감소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며, 심한 출혈로 인한 쇼크가 왔을 때 동반될 수 있는 2차적인 증상일 뿐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은 혈소판 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경미한 감소 시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수치가 낮아질수록 증상이 뚜렷해집니다.
| 혈소판 수 (/μL) | 관련 증상 및 위험도 |
|---|
| 150,000 이상 | 정상 |
| 100,000 ~ 150,000 | 대개 무증상 |
| 50,000 ~ 100,000 | 큰 수술이나 외상 시 출혈 위험 증가 |
| 20,000 ~ 50,000 | 피부 자반, 점상출혈, 경미한 충격에 의한 멍 |
| 20,000 미만 | 자발적 출혈(뇌출혈, 위장관 출혈 등)의 고위험군 |
개념 정리:
혈소판감소증(Thrombocytopenia)은 말초혈액 내 혈소판 수가
150,000/μL 미만인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골수에서의 생산 감소(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등), 말초에서의 파괴 증가(면역혈소판감소증, 약물 등), 비장에서의 격리(비장종대) 등이 있습니다.
암기 팁: 혈소판의 '판(Plate)'은 접시를 떠올리세요. 접시(혈소판)가 모자라면 피(음식)가 새는 것을 막지 못해요. '접시 부족 → 피가 샌다 → 자반과 출혈'로 연결 지어 기억하면 쉽습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증의 대표 증상은 출혈(bleeding)'이라는 점을 머릿속에 새기면 다른 신체 기능(근력, 발한 등)과 관련된 오답을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