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간질 염증(Pulmonary interstitial inflammation)이 만성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비가역적 조직 리모델링의 최종 결과를 묻고 있어요.
폐간질은 허파꽈리(폐포)를 둘러싸고 있는 결합조직으로, 모세혈관과 폐포 사이에서
가스교환을 지지하는 스캐폴드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반복되면 상처 치유 과정으로 섬유모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콜라겐(Collagen) 같은 세포외기질이 과잉 축적돼요.
정답 근거: ①번이 정답입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려는 과정에서
핵심! 섬유모세포(Fibroblast)가 과증식하고 세포외기질(ECM)이 비정상적으로 침착됩니다. 이로 인해 얇고 유연해야 할 폐간질이 두껍고 딱딱한 반흔조직으로 대체되며, 이를
폐섬유화(Pulmonary fibrosis)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폐의 탄성은 감소하고 경직도는 증가하는
제한성 폐질환(Restrictive lung disease)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오답 분석:
②
혼동 주의! 폐간질 섬유화는 폐의 구조를 딱딱하게 만들어
폐포 크기를 오히려 감소시키고, 허탈(무기폐)을 유발할 수 있어요. 폐기종에서나 폐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집니다.
③ 섬유화로 인해
가스교환막이 두꺼워지고 확산 거리가 길어지므로 가스교환 효율은
급격히 감소합니다.
④ 염증과 섬유화가 진행되면 폐혈관이 파괴되거나 압박을 받아
폐혈관 저항이 증가하고, 결국 혈류가 줄어들거나 폐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폐간질 섬유화로 혈관이 좁아지고 저항이 증가하면 우심실 부담이 늘어나
폐순환 저항은 증가하게 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만성 염증이 섬유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폐질환으로는
특발성 폐섬유증(IPF)이 있으며, 병리학적 용어로는
보통형 간질성 폐렴(UIP) 패턴이 관찰됩니다.
개념 정리
| 염증 단계 | 주요 변화 | 가스교환 영향 |
|---|
| 급성 간질 염증 | 부종(Edema), 염증세포 침윤 | 가벼운 확산 장애 |
| 만성 간질 염증 | 섬유모세포 증식, 콜라겐 침착 | 심각한 확산 장애 |
| 말기 섬유화 | 허니컴 폐(Honeycomb lung) 형성 | 불가역적 가스교환 실패 |
암기 팁
간질이 '간(肝)'처럼 '딱딱해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간질 염증 지속되면, 간(肝)질(質)이 딱딱 섬유화!" 폐포가 넓어지는 것은 섬유화가 아니라 폐기종이라는 점을 대비해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