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심장 해부 용어를 영어와 한글로 연결하는지 묻습니다. 순환계 용어는 심폐 물리치료, 운동 처방, 활력징후 해석에서 기본이 되므로 심장의 방과 혈관, 주머니를 정확히 구분해 두어야 합니다.
보기 4번 심실이 정답입니다. Ventricle은 라틴어 ventriculus(작은 배, 작은 방)에서 온 말로 '속이 빈 작은 방'을 뜻합니다. 심장에는 좌우 두 개의 심실이 있으며 혈액을 심장 밖으로 힘 있게 내보내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오른심실은 폐동맥으로, 왼심실은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냅니다. 참고로 뇌에도 뇌실(cerebral ventricle)이 있어 같은 단어를 씁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심방 — 심방은 atrium입니다.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오는 방이며 심실 위쪽에 있습니다. 같은 심장의 방이어서 가장 헷갈리지만 들어오는 방과 나가는 방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2번: 동맥 — 동맥(artery)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입니다. 방이 아니라 혈관입니다.
3번: 정맥 — 정맥(vein)은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입니다. 이 역시 심장 안의 방이 아닙니다.
5번: 심낭 — 심낭(pericardium)은 심장을 둘러싼 막 주머니입니다. 심장의 방이 아니라 바깥쪽을 감싸는 구조이며 어근 peri-(주위)로 구분됩니다.
시험 포인트
어근을 정리하면 cardi(o)-는 심장, atri-는 심방, ventricul-은 심실, peri-는 주위입니다. 심장의 방, 혈관, 막은 접두사와 어근이 모두 달라 분해해서 읽으면 쉽게 구분됩니다.
혈액이 흐르는 순서도 함께 외우면 좋습니다. 대정맥에서 오른심방, 오른심실, 폐동맥, 폐, 폐정맥, 왼심방, 왼심실, 대동맥 순입니다. 심장 재활에서 운동 중 심박출량을 이해할 때 바로 쓰이는 지식입니다.
정리하면 ventricle은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의 방, 곧 심실이며 심방(atrium)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왼심실 기능 저하가 관찰될 경우,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실 구혈률을 측정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또한 심실세동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은 심실에서 기원하는 경우가 많아 즉각적인 제세동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