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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문제

응급실에 5명의 응급환자가 비슷한 시각에 내원하였으며 모두 응급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응급의료를 행할 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환자의 판단 기준은? (기출 06번 참고)

A: 생존 가능성이 낮으나 위급함. B: 생존 가능성이 높고 위급함. C: 위급도가 가장 낮음.
해설
응급의료법 제11조의2(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에 따라, 둘 이상의 응급환자에게 동시에 응급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 응급의료종사자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생명의 위험이 더 큰 응급환자에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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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환자 분류(Triage) 원칙을 묻는 법규 및 의료윤리 문제입니다. 핵심은 감별 포인트! '생존 가능성'과 '위급함'이라는 두 가지 요소 중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는지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다수의 응급환자가 동시에 내원한 상황에서, 누구에게 먼저 응급의료를 제공할지 그 판단 기준을 묻고 있습니다. A, B, C 환자의 조건을 보면, '위급함'과 '생존 가능성'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응급의료의 기본 원칙은 "가장 위급한 환자(The most urgent patient)에게 가장 먼저 치료한다"입니다. 이는 응급의료법 제11조의2에 명시된 법적 의무이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난의학(Disaster Medicine)환자 분류(Triage)의 핵심 원칙입니다. '위급한 정도'는 즉각적인 의학적 개입 없이는 생명이나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 기준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생존 가능성'은 위급도 판단 이후, 치료 자원이 제한된 상황(예: 대규모 재난)에서 고려되는 2차적 요소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먼저 도착한 환자": 이는 선착순 원칙으로, 응급의료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응급실은 식당이 아닙니다. 더 늦게 왔더라도 심정지 환자가 도착하면 그 환자가 최우선이 됩니다.
② "나이가 가장 많은 환자": 이는 연령에 따른 차별로, 의학적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항상 더 위급한 것은 아닙니다.
④ "먼저 동의를 받은 환자": 응급의료는 응급추정동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의식이 없는 위급한 환자라도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요한 치료는 동의 없이 시행할 수 있으며, 동의 순서는 치료 우선순위와 무관합니다.
⑤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 이는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대규모 재난 시 자원이 극도로 제한될 때 적용되는 재난 분류(Disaster Triage)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자원을 집중시키는 원칙(최대 다수의 최대 이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전제는 "응급실에 5명의 응급환자"이며, 일반적인 응급의료 상황입니다. 이 경우 법적으로 명시된 1차 기준은 '생명의 위험이 더 큰 정도(위급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응급실에 5명의 환자가 거의 동시에 도착했습니다. A 환자(65세): 교통사고로 중증 두부외상, 의식 반혼수 상태(GCS 8). B 환자(30세): 흉통 호소, 활력징후 불안정. C 환자(5세): 고열과 경련. D 환자(40세): 복통 호소, 활력징후 안정적. E 환자(70세): 호흡곤란, 청색증.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1차 분류(Primary Survey): ABCDE 접근법으로 모든 환자를 빠르게 스크리닝. 호흡곤란과 청색증(E), 의식저하(A), 불안정한 활력징후(B)를 보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분류합니다. 2) 2차 분류(Secondary Survey): 위급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다른 환자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평가를 진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위급도 순으로 즉각적인 치료 개시. 예를 들어, E 환자(호흡곤란)에게는 산소 공급 및 기도 확보, B 환자(불안정한 흉통)에게는 심전도 및 응급 심장 평가를 가장 먼저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환자의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인종, 종교 등은 절대 판단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급도' 판단은 훈련된 응급의료종사자의 객관적인 의학적 평가에 근거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응급환자 우선순위' 문제가 나오면, 머릿속에 '위급함'이라는 단어를 크게 떠올리세요. '생존 가능성'은 재난/전쟁 상황 같은 특수 케이스에서의 추가 변수라고 생각하면 구분이 쉬워집니다. 평소 응급실 로테이션 때 트라이아지(Triage) 간호사 선생님께 어떤 기준으로 색깔 태그를 다는지 관찰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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