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뇌출혈 이후 신경인성 방광으로 요로감염이 생겨 입원 4일 후 사망. 사망 진단서의 직접-중간-선행… | 마이메르시 MyMerci
환경 및 산업보건
문제

3개월 전 뇌출혈 이후 신경인성 방광으로 요로감염이 생겨 입원 4일 후 사망. 사망 진단서의 직접-중간-선행 사인은?

해설
사망의 선행 사인은 가장 근원이 되는 뇌출혈이며, 이로 인해 신경인성 방광이 발생하고, 이어서 요로 감염이 발생하여 최종적으로 심폐정지로 사망에 이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사망 진단서 작성의 핵심 원칙인 사인 연쇄(Causal Sequence of Death)를 묻는 문제입니다. 뇌출혈(Cerebral Hemorrhage)이 모든 질병 과정의 시작점입니다. 이로 인해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이라는 합병증이 발생했고, 이 방광 기능 장애가 다시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을 유발한 것입니다. 따라서, 사인 연쇄는 뇌출혈 → 신경인성 방광 → 요로감염 → 심폐정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답 근거: 세계보건기구(WHO) 사망 진단서 작성 지침에 따르면, 직접 사인(I.a)은 사망에 직접적으로 이어진 최종적인 병태(이 경우 심폐정지)이며, 중간 사인(I.b, I.c)은 직접 사인을 일으킨 원인 질환들을 시간적 역순으로 기재합니다. 선행 사인(Part II)은 직접적인 사인 연쇄와는 별개로 사망에 기여한 다른 중요한 상태를 기록합니다. 이 증례에서는 모든 과정이 하나의 명확한 연쇄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선행 사인은 공란으로 둡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요로감염-뇌출혈"은 인과 관계가 뒤집혀 있습니다. 뇌출혈이 원인이 되어 요로감염이 생긴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② "쇼크"는 이 증례에서 언급된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중간 단계입니다. 요로감염이 패혈증(sepsis)으로 진행되어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를 일으킬 수는 있지만, 문제 문장에는 그런 설명이 없습니다.
④ 선행 사인을 공란으로 두는 것은 맞지만, 중간 사인에서 신경인성 방광이라는 필수적인 중간 단계를 생략하면 인과 관계가 불완전해집니다.
⑤ 중간 및 선행 사인을 모두 공란으로 두면, 사망의 의학적 원인이 전혀 기록되지 않아 부적절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3개월 전 뇌출혈 병력. 이후 배뇨 장애로 인공요도 카테터를 유치하고 있었음. 입원 4일 전부터 발열, 오한, 혼탁한 소변 발생. 혈액 검사상 백혈구 증가 및 CRP 상승, 요검사에서 농뇨(Pyuria) 및 균뇨(Bacteriuria) 확인되어 요로감염 진단.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패혈증 증상 악화, 다발성 장기 부전을 거쳐 심폐정지로 사망.

진단적 접근: 사인을 규명하는 과정은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에서 시작됩니다. 이 환자의 경우, 과거력(뇌출혈)과 그로 인한 합병증(신경인성 방광), 그리고 최종적인 급성 질환(요로감염)을 시간 순서대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망 진단서는 단순한 증상 나열이 아니라, 이러한 병리적 인과 관계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문서입니다.

주의사항: 사망 진단서 작성 시, "심폐정지"는 생명 현상의 정지 상태이므로 항상 직접 사인에 기재합니다. 그러나 심폐정지만 써서는 안 되며, 그에 이르게 한 질병 과정을 반드시 함께 서술해야 합니다. 또한, 선행 사인(Part II)은 주로 직접 사인 연쇄와는 별개의 기저 질환(예: 통제되지 않은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을 기록할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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