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이 유행하였다. 옳은 것은 무엇인가? (현성 환자 100명, 불현성 환자 150… | 마이메르시 MyMerci
환경 및 산업보건
문제

어느 학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이 유행하였다. 옳은 것은 무엇인가? (현성 환자 100명, 불현성 환자 150명)

해설
병원력(Pathogenicity)은 총 감염자(현성 환자 + 불현성 환자) 수 대비 현성 환자 수의 비율이다. 총 감염자 $100+150=250$ 명이므로 $\mathbf{100/250}$ 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염병 역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발병률 측정 지표의 정의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유행성 이하선염(Mumps)은 불현성 감염이 흔한 질환의 대표적인 예시죠.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특별한 환자 증례가 아니라, 유행 상황에서의 수치 계산입니다. 핵심은 "현성 환자(Clinical case)"와 "불현성 감염자(Inapparent infection)"를 구분하고, 각 지표의 분모와 분자를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병원력(pathogenicity): 100/250입니다.
핵심! 병원력(Pathogenicity)"감염된 사람들 중에서 임상적 질병을 나타내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분모는 총 감염자 수(현성 + 불현성)이고, 분자는 그중 현성 환자 수입니다.
- 총 감염자 = 현성(100명) + 불현성(150명) = 250명
- 병원력 = 현성 환자 / 총 감염자 = 100 / 250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독력(Virulence): 독력은 질병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흔히 현성 환자 중에서 사망한 비율(치명률, Case Fatality Rate)로 측정됩니다. 단순히 100/150이라는 수치는 정의에 맞지 않습니다.
치명률(Fatality): 치명률은 특정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해당 질병 환자 수로 나눈 값입니다. 문제에는 사망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므로, 1/450은 근거가 없는 수치입니다.
감염력(Infectivity): 감염력은 노출된 사람들 중 실제로 감염된 비율을 의미합니다. 분모는 '노출된 총 인구(감염자 + 비감염자)', 분자는 '총 감염자'여야 합니다. 250/600에서 600은 '노출 집단' 크기를 가정한 것일 수 있지만, 문제에서 노출 집단 크기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감염력은 일반적으로 공격률(Attack Rate)로 표현되며, 이 경우 250/600이 될 수 있지만, 지표의 이름이 '감염력'이라고 명시된 점에서 오답입니다.
2차 발병률(Secondary Attack Rate): 2차 발병률은 원발 환자(지표 환자)에 접촉한 감염 취약 집단 내에서 발생한 새로운 감염자의 비율입니다. 200/600은 계산과 정의 모두 맞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이 문제는 치료가 아닌 역학 지표 계산 문제입니다. 올바른 계산은 감염병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적절한 공중보건 개입을 결정하는 첫걸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감염병 역학 주요 지표 구분법
1. 감염 발생: (노출 → 감염)
- 감염력/공격률 = (감염자 수) / (노출된 총 인구)
2. 감염 후 결과: (감염 → 임상 증상 발현 여부)
- 병원력 = (현성 환자 수) / (총 감염자 수)
- 불현성 감염률 = (불현성 감염자 수) / (총 감염자 수)
3. 질병의 중증도: (임상 증상 → 사망)
- 치명률 =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 / (해당 질병 환자 수) 감별 진산 table
지표정의 (분자/분모)본 문제에서의 계산비고
병원력 (Pathogenicity)현성 환자 / 총 감염자100 / (100+150) = 100/250 ✅감염 후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
감염력/공격률 (Infectivity/Attack Rate)총 감염자 / 노출 집단250 / (노출집단) → 문제에 정보 없음노출 후 감염되는 능력
독력 (Virulence)사망자 / 현성 환자 (치명률로 측정)사망자 정보 없음질병의 중증도 또는 치명적 결과를 일으키는 능력
치명률 (Fatality Rate)사망자 / 현성 환자사망자 정보 없음질병의 치명적 결과 비율
KMLE 족보 암기법 병원력(P)은 감염자 중 Patient(환자)가 되는 비율!
- Pathogenicity = Patients (현성) / Total Infected (감염자)
- 감염력(I)은 노출된 사람 중 Infected(감염자)가 되는 비율!
- Infectivity = Total Infected / Total Exposed (노출자)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역학 지표의 기본 정의는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대 역학에서는 불현성 감염을 탐지하기 위한 혈청학적 조사(Serosurvey)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처럼 불현성 감염이 많은 질환은 공격률이나 병원력을 추정할 때 임상 증상만으로는 과소평가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A 초등학교에서 2주 동안 10명의 학생이 볼이 붓고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검사 결과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같은 학급 및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혈청 검사를 시행한 결과, 추가로 15명에서 최근 감염을 시사하는 IgM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나 이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조치: 환자 격리 및 접촉자 파악.
2. 확진 검사: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배양 또는 RT-PCR. 불현성 감염 탐지를 위해서는 쌍혈청(paired serum) 검사(급성기/회복기 IgG 항체 가상 4배 상승) 또는 특이 IgM 항체 검사.
3. 역학 지표 계산:
- 현성 환자: 10명
- 불현성 감염자(혈청학적 확인): 15명
- 조사된 노출 집단: 50명
→ 총 감염자 = 25명, 노출 집단 = 50명
병원력 = 10 / 25 = 40%
공격률(감염력) = 25 / 50 = 50%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증 치료가 원칙입니다. 진통제, 해열제 투여, 수분 섭취 권장. 뇌막염, 고환염, 난소염 등 합병증에 주의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약 5일 전부터 시작하여 약 5일 후까지 격리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역학 지표 문제는 항상 분모와 분자에 집중하세요! 지표 이름이 헷갈린다면, '이 지표가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이 도대체 누구야?'라고 생각해보세요. '병원력'은 '감염된 사람들 중 얼마나 아프게 되나?'를 묻는 거니까 분모는 당연히 '감염된 사람 전체'가 되겠죠. 머리로 외우기보다 논리적으로 이해하면 절대 안 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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