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치매 환자가 폐렴으로 입원했다. 환자는 지속적으로 병실을 돌아다니며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 | 마이메르시 MyMerci
마이메르시 — 문제와 상세 해설까지 전부 무료 무료로 시작하기
건강증진, 의료윤리
문제

72세 치매 환자가 폐렴으로 입원했다. 환자는 지속적으로 병실을 돌아다니며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억제대 사용에 대해 격렬하게 저항한다. 의료진이 억제대를 사용하고자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윤리 원칙과 그 조치는?

해설
억제대는 환자의 신체적 자유를 제한하고 해악(악행)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는 환자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서, 억제대 사용으로 인한 해악보다 예상되는 이익이 명확히 클 때만 정당화될 수 있다. (악행 금지 원칙과 최소 침해 원칙 적용)
같은 주제 다음 문제45세 남성 환자가 말기 폐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거부하며 완화의료를 요청하였다. 환자는 의사결정능력이 있으며 가족들은 적극적 치료를 원한다. 담당의사로서 가…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억제대(Restraint) 사용이라는 임상적 딜레마를 생명의학 윤리 원칙(Bioethical Principles)에 비추어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핵심! 억제대 사용의 윤리적 근거는 '악행 금지(Non-maleficence)' 원칙입니다. 의료인의 기본 원칙은 "우선, 해를 끼치지 말라(First, do no harm)"입니다. 억제대는 신체적 자유를 박탈하고, 욕창, 근육 위축, 심리적 트라우마 등 여러 해악을 유발할 수 있는 침습적 조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해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억제대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화 근거는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더 큰 해악(예: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다른 환자에 대한 공격)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즉, 최소 침해 원칙(Principle of Least Restrictive Alternative)에 따라, 예상 이익이 예상 해악을 명확히 초과할 때만, 최소한의 강도와 최단 기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정답인 ③번 선택지가 정확히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오답 분석자율성 존중(Autonomy):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환자의 경우, 완전한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리 의사결정(Substituted Judgment)이나 최선의 이익(Best Interest) 기준이 적용됩니다. ② 선행(Beneficence):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조치라는 점은 맞지만, 억제대 자체가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해악을 방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며, 선행 원칙만으로는 억제대 사용의 침습성을 정당화하기 부족합니다. ④ 정의(Justice): 다른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정의' 원칙은 주로 자원 배분의 공정성과 관련이 깊습니다. 한 환자의 권리를 제한하여 다른 환자를 보호하는 구체적인 행위의 윤리적 근거로는 '악행 금지'와 '최소 침해' 원칙이 더 직접적입니다. ⑤ 비례성(Proportionality): 비례성은 원칙 자체라기보다는 원칙 적용의 기준입니다. 윤리위원회 심의는 시간이 소요되어 즉각적인 위험 대처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억제대 사용의 일차적 판단과 책임은 담당 의료진에게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2세,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 폐렴으로 입원 중이며 섬망(delirium) 증상으로 인해 방황(wandering) 및 공격적 행동을 보여 다른 환자에게 위협이 됨. 억제대 사용을 격렬히 거부함. 진단적 접근: 1. 행동 원인 평가 (통증, 배뇨곤란, 약물 부작용, 환경적 요인 등). 2. 섬망 유발 인자 제거. 3. 비약물적 중재 시도 (가족 동반, 안전한 공간 제공, 산만하게 하기 등). 치료 계획: 모든 비약물적 중재가 실패하고, 환자 자신 또는 타인에게 즉각적이고 중대한 위해가 예상될 때, 마지막 수단으로 억제대를 고려합니다. 사용 시 반드시 의사의 처방사용 사유 및 기간 명시가 필요하며, 15분마다 관찰, 2시간마다 해제 및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처방 없이 사용 금지. 처방 기간 초과 사용 금지. 억제대만 의존하고 원인 치료(폐렴, 섬망)를 소홀히 하지 말 것. 억제대는 치료가 아닌, 안전을 위한 임시적 수단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나 임상에서 억제대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최후의 수단', '최소 침해', '해악 vs 이익 판단'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세요. '즉시 사용한다'는 답지는 거의 항상 오답입니다. 먼저 할 일은 항상 원인을 찾고 비약물적 방법을 시도하는 거예요!"
예방의학 1,259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