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프로산(Valproic acid)의 주요 부작용과 치료 전 검사에 대한 이해를 묻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발프로산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의 급성 조증(Acute Mania) 및 예방 치료에 사용되는
기분 안정제(Mood Stabilizer)입니다. 이 약물은 특히 치료 초기(처음 6개월)에
치명적인 간 독성(Fulminant Hepatitis)과
췌장염(Pancreatitis)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발프로산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간 독성과
췌장염입니다. 간 독성은 특별히 2세 미만 소아, 다약제 병용, 선천성 대사 이상 환자에서 위험이 높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또한, 발프로산은
강력한 기형 유발성(Teratogenicity)을 가져, 가임기 여성에게는 태아의
신경관 결손(Neural Tube Defect) 위험을 1-2%까지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치료 전
간 기능 검사(LFT)를 시행하여 기저 상태를 확인하고, 췌장염 증상(심한 복통, 구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밀라아제(Amylase) 검사도 고려 대상이 됩니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반드시 임신 가능성 확인, 피임 교육, 엽산(Folic acid) 보충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신장 기능 검사: 발프로산은 주로 간 대사되며, 신장 독성은 리튬(Lithium)의 주요 부작용입니다. 리튬은 치료 전/중 신장 기능과 갑상선 기능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③번 갑상선 기능 검사: 이는 리튬 치료 시 필요한 모니터링 항목입니다. 발프로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습니다.
- ④번 심전도: 발프로산은 QT 간격 연장 등의 심장 독성이 주요한 부작용이 아닙니다. 항정신병 약물(예: 티오리다진)이나 삼환계 항우울제 등에서 더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 ⑤번 CBC(Complete Blood Count): 발프로산은 드물게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을 일으킬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 간 독성 및 췌장염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가장 심각한 부작용과 관련된 '필수' 검사로는 간 기능 검사가 더 적절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가임기 여성에서 발프로산 시작 전: 임신 테스트, 피임 및 기형 유발 위험 교육, 엽산 처방.
2.
필수 기저 검사: 간 기능 검사(LFT: AST, ALT,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빌리루빈).
3.
모니터링: 치료 초기(특히 처음 6개월)에는 주기적으로 LFT 확인. 환자에게 간독성/췌장염 증상(황달, 피로, 심한 상복부 통증, 구토)을 교육.
4.
대체 치료 고려: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는 리튬이나 라모트리진(Lamotrigine) 등 기형 유발 위험이 낮은 약물을 우선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