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팔꿈치관절(Elbow joint)의
폄(Extension)을 담당하는 주동근(Agonist)을 묻고 있어요. 팔꿈치관절의 폄은 아래팔을 펴는 동작으로,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밀거나 던지는 동작을 수행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팔꿈치관절의 폄은 주로 하나의 강력한 근육에 의해 수행돼요. 바로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입니다. 이 근육은 위팔 뒤쪽에 위치한 세 개의 머리(긴갈래, 가쪽갈래, 안쪽갈래)를 가진 큰 근육으로, 이는곳(Origin)에서 모여 자뼈(Ulna)의 팔꿈치머리(주두, Olecranon)에 닿습니다. 신경지배는
노신경(Radial nerve)이 담당하며, 주요 신경뿌리는
C7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 위팔세갈래근은 팔꿈치관절 폄의
유일한 주동근입니다. 팔꿈치 굽힘근들은 여러 개(위팔두갈래근, 위팔근, 위팔노근 등)가 협력하여 작용하는 반면, 폄은 오직 위팔세갈래근 하나가 주로 담당합니다. 그래서 임상에서 C7 신경 손상이나 노신경 마비가 발생하면 팔꿈치 폄 근력이 현저히 약화되는 양상이 나타나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팔꿈치 굽힘(Flexion)과 아래팔 뒤침(Supination)의 주동근입니다. 폄 작용은 전혀 없습니다.
②번 위팔근(Brachialis): 팔꿈치 굽힘(Flexion)의 가장 순수하고 강력한 주동근입니다. 아래팔의 회전 위치에 관계없이 굽힘에만 관여하죠.
④번 원엎침근(Pronator teres): 아래팔 엎침(Pronation)과 약한 팔꿈치 굽힘을 보조합니다.
⑤번 위팔노근(Brachioradialis): 중립 자세(엄지가 위를 향하는 자세)에서의 팔꿈치 굽힘을 주로 담당하며, 폄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팔꿈치 폄 동작의 마지막에는 자뼈의 팔꿈치머리(주두, Olecranon)가 위팔뼈(Humerus)의 팔꿈치오목(주두와, Olecranon fossa)에 들어가며 안정성을 얻습니다. 또한, 위팔세갈래근의 긴갈래(Long head)는 어깨관절(Shoulder joint)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어깨 폄과 모음(Adduction)에도 약간 관여합니다. 따라서 어깨가 굽힘된 상태에서는 위팔세갈래근의 긴갈래가 늘어나 능동불충분(Active insufficiency) 현상으로 팔꿈치 폄 근력이 약간 감소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근육 | 주요 작용 | 신경지배 |
|---|
|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 팔꿈치 폄(Extension) | 노신경(C7) |
|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 팔꿈치 굽힘(Flexion) 및 아래팔 뒤침(Supination) | 근육피부신경(C5-C6) |
| 위팔근(Brachialis) | 팔꿈치 굽힘(Flexion) | 근육피부신경(C5-C6) |
| 위팔노근(Brachioradialis) | 팔꿈치 굽힘(Flexion, 중립위) | 노신경(C5-C6) |
암기 팁
위팔 앞쪽 근육들은 대부분 '굽힘근'이고, 뒤쪽 근육인 위팔세갈래근이 '폄근'입니다. "앞굽뒤폄(앞쪽은 굽히고, 뒤쪽은 편다)"으로 기억하세요. 또한 'Tri(3개)' + 'ceps(머리)' =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근육이라는 이름 자체가 힌트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팔꿈관절의 주동근과 신경지배는 매년 출제되는 기본 문제입니다. 특히 위팔세갈래근과 노신경(C7)의 관계, 그리고 주관절 굽힘근 세 가지(위팔두갈래근, 위팔근, 위팔노근)의 신경지배 차이점은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노신경(Radial nerve) 손상 시 나타나는 운동 장애는?"이라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팔꿈치 폄, 손목 폄, 손가락 폄 전체의 약화를 묻는 사례형 문제가 되므로, 위팔세갈래근 외에도 손목과 손가락의 폄근들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