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졸중(Stroke) 환자의 팔과 손 기능을 평가하는 다양한 도구들의 특징을 정확히 구분하는지를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핵심 단서는
'17개 항목'과
'수행시간과 기능적 점수를 측정'한다는 부분이에요. 각 평가도구가 평가하는 영역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단서들을 조합하면 정답을 명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뇌졸중 후 상지 기능 회복을 평가하는 것은 물리치료 중재 계획을 세우고 효과를 판정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여러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울프 운동기능 검사(WMFT, Wolf Motor Function Test)는 특히
과제 수행 속도(시간 측정)와
기능적 능력의 질적 측면(기능적 점수)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도록 고안된 도구예요. 이는 뇌졸중 후 나타나는 느린 움직임(slowness of movement)과 기능적 제한을 동시에 민감하게 잡아낼 수 있게 해줍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WMFT는 총 17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 15개 항목은 특정 기능적 과제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수행 시간)을 측정하고, 과제 수행의 질을
기능적 수행 척도(FAS, Functional Ability Scale)로 평가합니다. 나머지 2개 항목은 특정 근육의 근력(도수근력검사, MMT)을 측정하여, 운동 수행의 근본 요소인 근력도 함께 평가해요. 따라서 '17개 항목', '수행시간', '기능적 점수'라는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선택지가 WMFT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 볼게요.
①
운동평가척도(MAS, Motor Assessment Scale): 8개의 상하지 기능 항목과 1개의 근긴장 항목,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항목 수와 구성에서 WMFT와 다릅니다.
②
맨손기능 검사: 이는 일반적인 기능적 검사 범주를 일컫는 표현이지, 17개 항목으로 표준화된 특정 평가도구의 이름이 아니에요. 뇌졸중 환자 평가에서는 흔히
액션 리서치 팔 검사(ARAT, Action Research Arm Test)나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Box and Block Test) 등이 '맨손기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사용됩니다.
④
브룬스트롬 회복단계(Brunnstrom Recovery Stage): 이는 편마비 환자의 운동 회복 과정을 근육의 협응 형태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는 평가 도구예요. 개별 과제 수행 시간이나 17개 항목의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⑤
퓨글-마이어 평가척도(FMA, Fugl-Meyer Assessment): 뇌졸중 환자의 운동 기능, 감각, 관절운동범위, 통증 등을 매우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도구예요. 상지 운동 영역은 33개 항목, 하지는 17개 항목 등 총 100개가 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문제의 조건과 항목 수가 맞지 않습니다.
개념 정리
| 평가도구 | 주요 특징 | 평가 영역 및 구성 |
|---|
| 울프 운동기능 검사 (WMFT) | 시간 측정과 기능적 점수를 통합 | 상지 기능, 17개 항목 (시간 15개 + 근력 2개) |
| 퓨글-마이어 평가척도 (FMA) | 가장 포괄적인 신체 기능 평가 | 운동, 감각, 균형, 관절운동범위, 통증 등 100개 이상 항목 |
| 운동평가척도 (MAS) | 기능적 과제 수행 중심 평가 | 상하지 기능 및 근긴장도, 9개 항목 |
| 브룬스트롬 회복단계 | 운동 협응 패턴의 회복 순서 | 편마비, 6단계로 구분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WMFT vs FMA
둘 다 뇌졸중 상지 평가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FMA는 손상(Impairment) 수준의 포괄적 평가에 더 중점을 둔다면, WMFT는 기능적 과제를 실제로 얼마나 '빨리, 잘' 수행하는지, 즉 활동 제한(Activity limitation) 수준을 평가하는 데 더 특화되어 있어요. 문제에 '수행시간'이 나오면 FMA보다 WMFT를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암기 팁
WMFT의
17을 기억하는 팁!
"15개 과제(시간 재기) + 2개 근력(힘 재기) = 17"로 외워보세요. 시간(Time)과 기능(Function)을 함께 보는 검사라는 점에서
'울프의 시간'이라고 연상해도 좋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각 평가도구의
구성 항목 개수,
평가 영역,
측정 변수(시간, 점수, 각도, 단계 등)를 구체적으로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단순히 도구 이름만 외우지 말고, 문제에서 제시하는 세부 특징들을 잘 매칭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반사, 공동운동, 분리운동 등을 3점 척도(0-1-2)로 측정하는 33개 항목의 평가도구는?"이라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때 정답은 퓨글-마이어 평가척도(FMA)의 상지 운동 영역입니다. 이처럼 세부 특징을 뒤바꿔 출제하므로 각 도구의 세부 구성을 명확히 알아둬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