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2개월 남아로, 제시된 모든 발달 항목이 해당 월령의 정상 발달 기준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소아 발달 평가는 대근육 운동, 미세운동, 언어, 개인-사회성의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각 영역별로 연령별 기대되는
발달 이정표(Milestone)가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의 발달 상태를 각 영역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대근육 운동(Gross Motor): "혼자 서 있을 수 있고, 가구를 잡고 걸으며" → 12개월의 대표적 이정표는 혼자 서기와 가구 잡고 걷기(Cruising)입니다. 혼자 걷는 것은 보통 12~15개월 사이에 나타납니다.
- 미세운동(Fine Motor): "집게 잡기로 작은 물건을 집는다" → 집게 잡기(Pincer grasp)는 9~12개월에 완성되는 중요한 미세운동 이정표입니다.
- 언어(Language): "'엄마', '아빠' 2개 단어를 말한다" → 12개월에는 의미 있는 단어 1~2개를 말하는 것이 정상 범위입니다.
- 개인-사회성(Personal-Social): "손 흔들어 인사한다" → 손 흔들기(Waving bye-bye)는 9~12개월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회성 발달 이정표입니다.
모든 영역이 기대되는 시기에 도달했거나 초과했으므로, 이 환자의 발달 평가는
정상 발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각 지연 선택지가 왜 틀렸는지 확인해보세요.
- ① 대근육 운동 발달 지연: 12개월에 혼자 서지 못하거나, 뒤집기, 앉기, 기기 등 이전 단계의 이정표에 지연이 있을 때 의심합니다. 이 환자는 정상 이정표를 보입니다.
- ② 미세운동 발달 지연: 12개월에 집게 잡기가 불가능하거나, 물건을 주고받기, 낙서하기 등에 문제가 있을 때 고려합니다.
- ③ 언어 발달 지연: 12개월에 의미 있는 단어가 하나도 없거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할 때 의심합니다. "엄마, 아빠"는 전형적인 첫 단어입니다.
- ④ 개인-사회성 발달 지연: 12개월에 낯가림이 전혀 없거나, 눈 맞춤이 부족하고, 사회적 미소나 제스처(손 흔들기 등)가 없을 때 문제가 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발달 평가):
1.
평가: Denver II, K-DST(한국형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등을 이용해 4대 영역(대근육/미세운동/언어/개인-사회성)을 체계적으로 평가.
2.
정상 판정: 모든 영역이 해당 월령의 기대 이정표를 충족할 경우 →
정상 발달. 부모 교육 및 정기 추적 관찰.
3.
지연/이상 의심: 한 영역 이상에서 지연이 관찰될 경우 → 정밀 발달 평가, 청력 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