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뇌하수체(Pituitary gland)의 변화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중 뇌하수체(Pituitary gland)의 변화로 옳은 것은?

해설
임신 중 높은 Estrogen 수치는 뇌하수체 전엽의 프로락틴 분비 세포(Lactotroph)의 증식(hyperplasia)을 자극합니다. 이로 인해 뇌하수체 크기가 약 130%까지 커질 수 있으며, 프로락틴 수치도 임신 말기에 10배 이상 증가하여 수유를 준비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중 내분비 변화의 핵심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정답은 ③번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 문제는 특정 질환이 아닌, 정상 생리적 변화를 묻고 있습니다. 임신은 여성의 내분비계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상태로, 특히 뇌하수체(Pituitary gland)프로락틴(Prolactin)의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임신 중 급격히 증가하는 에스트로겐(Estrogen)은 뇌하수체 전엽의 락토트로프(Lactotroph) 세포를 직접 자극하여 증식(hyperplasia)과 비대(hypertrophy)를 유도합니다. 이로 인해 뇌하수체의 크기는 임신 전보다 약 30-50% 증가하며, 때로는 2배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증식된 세포들로부터 분비되는 프로락틴 수치는 임신 말기에 비임신 시보다 10배 이상 상승하여, 분만 후 수유를 준비하는 생리적 기반을 마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크기가 약 30% 감소한다": 정반대입니다. 임신 중 뇌하수체는 증가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락토트로프 세포 수가 감소한다": 이 역시 정반대입니다. 에스트로겐 자극으로 인해 세포 수가 증가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LH와 FSH 분비가 현저히 증가한다": 오히려 억제됩니다. 높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피드백 억제하여, 배란을 방지하고 새로운 난포 발달을 막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ACTH 분비가 억제된다": ACTH 분비는 억제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호르몬(CRH)의 영향으로 모체의 ACTH와 코르티솔 수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임신 36주 여성이 내원합니다. 두통과 시야 장애를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두통이 동반된다면, 임신 중 커진 뇌하수체가 시신경 교차를 압박하는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이나 림프구성 뇌하수체염(Lymphocytic hypophysitis)을 의심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임신 중 뇌하수체의 정상적 비대와 병적 상태(예: 선종)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야 장애나 심한 두통이 있으면 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만 후 뇌하수체 크기는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시한(Sheehan) 증후군(출혈성 쇼크로 인한 뇌하수체 경색)과 같은 합병증에서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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