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저혈압 상황에서 간호사의 우선적인 대응 원칙입니다. 모폴린은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질산염 계열 약물로,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혈압 강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는 이미 불안정한 혈역학적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저혈압이 발생하면 심장 관류 압력이 더욱 낮아져 심근 허혈이 악화될 위험이 큽니다.
정답이 3번인 이유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 과정의 원칙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혈압 80/50mmHg는 중증 저혈압으로 분류되며, 즉각적인 의료 개입이 필요한 위험 수준입니다. 간호사는 자율적으로 약물을 중단하거나 체위를 변경하는 것보다 먼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임을 의사에게 신속히 보고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승압제 투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는 약물 부작용 관리와 환자 상태 악화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접근법입니다.
실무에서 이러한 판단력은 환자 예후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량입니다.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중증도 평가, 의사소통, 응급 대비 등 다양한 간호 역량이 통합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