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여성이 담도암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당뇨와 지방변이 발생했다. 부족한 호르몬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수술 환자의 신진대사
문제

57세 여성이 담도암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당뇨와 지방변이 발생했다. 부족한 호르몬은?

해설
췌장 절제로 인슐린 결핍(당뇨)과 리파제 결핍(지방변)이 동시에 발생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7세 여성, 담도암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Pancreaticoduodenectomy, Whipple procedure)당뇨와 지방변이 발생했습니다. 이 수술은 위의 일부, 담낭, 총담관, 십이지장 전부, 췌장의 머리 부분을 절제하는 광범위한 절제술입니다. 췌장의 머리와 몸통의 대부분이 제거되므로, 췌장의 내분비 기능과 외분비 기능이 모두 상실될 수 있습니다.

1. 당뇨 발생: 췌장의 랑게르한스섬(Langerhans islets) 중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3c형 당뇨병(Pancreatogenic diabetes mellitus)에 해당합니다.
2. 지방변(Steatorrhea) 발생: 췌장의 외분비 세포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 특히 리파제(Lipase)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리파제는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핵심 효소로, 이 효소가 부족하면 지방 흡수 장애가 발생하여 지방변이 생깁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 부족한 호르몬/효소는 인슐린(내분비 호르몬)과 리파제(외분비 효소)의 조합입니다.

Prof's Note 췌장은 '내분비(호르몬)'와 '외분비(소화효소)'라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가진 기관입니다.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합병증을 생각할 때, 이 두 가지 축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이 임상적 추론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는 내분비 기능 손상, 지방변은 외분비 기능 손상을 시사합니다. '호르몬'이라는 문제의 표현에 리파제(효소)가 포함된 점이 함정일 수 있으나, 췌장의 기능적 결손을 묻는 문제에서는 효소도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당뇨 관리: 인슐린 절대적 부족이므로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식전 속효성 인슐린과 기저 인슐린을 조합하여 사용하며, 혈당 모니터링을 철저히 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지방변 및 외분비 기능 부전 관리: 췌장 효소 보충제(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 PERT)를 매 식사와 간식 시 충분한 용량(일반적으로 리파제 25,000-50,000 USP units/meal)으로 투여합니다. 지용성 비타민(A, D, E, K)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췌장 절제 후 환자에서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어서는 안 됩니다. 인슐린 분비가 전혀 안 되므로, 감염이나 스트레스 시 DKA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당뇨 관리의 중요성과 케톤산증의 징후(구역, 구토, 복통, 호흡곤란)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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