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후 발생하는 부작용 중 세균 오염에 의한 패혈성 쇼크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과 거리가 먼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수혈의 원칙 및 부작용
문제

수혈 후 발생하는 부작용 중 세균 오염에 의한 패혈성 쇼크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과 거리가 먼 것은?

해설
패혈성 쇼크는 세균이 증식한 혈액을 수혈하여 수혈 중 또는 직후에 발생하는 급성 반응이며, 황달 및 빈혈이 수일~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은 지연성 용혈성 수혈 반응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문제는 수혈 부작용의 시간적 특성과 임상 양상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주어진 보기들은 모두 수혈 관련 합병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나, 그 발생 시점과 병태생리가 다릅니다. 세균 오염에 의한 패혈성 쇼크는 오염된 혈액 제제 내에서 세균이 증식하여 대량의 내독소(endotoxin)가 수혈과 함께 순환계로 직접 주입되면서 발생하는 급성, 중증 반응입니다. 따라서 수혈 중 또는 직후(보통 30분 이내)에 급격한 발열, 오한,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DIC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보기 4의 "수혈 후 3일~2주 사이에 발생하는 황달 및 빈혈"은 지연성 용혈성 수혈 반응(Delayed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 DHTR)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이는 수혈 전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약한 항체가 수혈된 적혈구에 반응하여 서서히 용혈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급성 패혈성 반응과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Mnemonic 수혈 반응의 시간별 구분은 "FAST & SLOW"로 기억하세요.
FAST (수혈 중/직후): Febrile nonhemolytic(발열 비용혈성), Allergic(알레르기), Septic(패혈성), TRALI(수혈 관련 급성 폐손상), Anaphylaxis(아나필락시스), Acute Hemolytic(급성 용혈성).
SLOW (수일~수주 후): Delayed Hemolytic(지연성 용혈성), TA-GVHD(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세균 오염 혈액 수혈이 의심되면 즉시 수혈을 중단하고, 혈액 백을 멸균 상태로 보관하여 세균 배양 검체로 제출해야 합니다. 환자에게는 광범위 항생제(예: 반코마이신 + 항녹농균 세팔로스포린)를 경험적으로 즉시 시작하며, 혈액 배양 결과에 따라 조정합니다.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쇼크)에 대해서는 수액 공급과 혈관 수축제(바소프레신 등)를 사용한 집중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DIC가 동반된 경우 혈소판, 신선동결혈장(FFP) 수혈을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패혈성 수혈 반응은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과 초기 증상이 매우 유사(발열, 오한, 저혈압)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급성 용혈성 반응은 혈색소뇨나 혈청 빌리루빈 상승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혈을 중단하고, 혈액 백을 버리지 말고 반드시 검사실로 보내 원인 규명에 활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처치는 다음 환자에게 동일한 사고가 반복될 위험을 초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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