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후 3주 뒤, 60세 남성 환자가 심한 출혈 증상 없이 혈소판 수가 급격히 감소(10,000/μL)하여… | 마이메르시 MyMerci
수혈의 원칙 및 부작용
문제

수혈 후 3주 뒤, 60세 남성 환자가 심한 출혈 증상 없이 혈소판 수가 급격히 감소(10,000/μL)하여 내원했다. 과거 수혈 경험이 있으며, 신체검진에서 전신에 자반증이 관찰되었다. 다른 혈구 수치는 정상이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수혈 후 1~3주 이내에 발생하는 심각한 혈소판 감소증과 자반증은 수혈 후 자반증(PTP)을 시사하며, 혈소판 특이 항체(주로 Anti-HPA-1a)에 의해 발생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수혈 후 3주 뒤에 심한 출혈 증상 없이 급격한 혈소판 감소증(10,000/μL)과 자반증을 보입니다. 핵심 단서는 과거 수혈 경력이 있는 환자에서 수혈 후 1~3주(보통 5~10일)에 발생한 심한 혈소판 감소증입니다. 다른 혈구 수치는 정상이며, 이는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DIC)이나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과 같이 다른 혈구계나 응고 검사에 이상을 동반하는 질환들과는 구별됩니다. 교과서(Hoffman: Hematology)에 따르면, 수혈 후 자반증(Post-transfusion Purpura, PTP)은 주로 HPA-1a 항원에 대한 항체(anti-HPA-1a)가 형성되어 발생하며, 이는 과거 임신이나 수혈로 인한 감작(Sensitization) 후 재차 혈소판 수혈 또는 적혈구 수혈(혈소판 항원이 함유된 경우)을 받았을 때 유발됩니다.

Mnemonic PTP 기억법: "Past transfusion + Thrombocytopenia after Platelet nadir (1-3 weeks)". (과거 수혈력 + 수혈 후 1-3주에 혈소판 최저점)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1차 치료는 고용량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IVIG) (2g/kg, 2-5일간 분할 투여)입니다. 반응이 없으면 플라스마교환술(Plasmapheresis)을 고려합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 HPA-1a 음성 혈소판을 수혈할 수 있으나, 일반 혈소판 수혈은 효과가 없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환자 교육: 향후 모든 수혈 전에 PTP 병력을 알려야 하며, 가능하면 HPA-1a 음성 혈액 제제를 사용해야 함을 교육합니다. Critical Warning 일반 혈소판 농축액 수혈은 금기입니다. 이는 기존 항체를 더 활성화시켜 혈소판 파괴를 가속화하고 임상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헤파린은 HIT와 혼동될 수 있으므로, HIT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적 투여는 절대 금기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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