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네프론(Nephron)의 세뇨관에서 작용하여
나트륨(Na+)과
물(Water)의 재흡수를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호르몬을 묻고 있어요. 각 호르몬의 작용 부위와 최종 효과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알도스테론(Aldosterone)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Steroid hormone)으로, 주로
원위세뇨관(Distal convoluted tubule)과
집합관(Collecting duct)에 작용해요. 이 호르몬은 세포 내로 들어가
Na+-K+ ATPase 펌프의 활성을 증가시켜 나트륨(Na+)을 혈액으로 재흡수하고, 대신 칼륨(K+)을 세뇨관 내강으로 분비하도록 촉진합니다. 나트륨이 재흡수되면 삼투압에 의해 물이 수동적으로 따라 이동하므로, 결과적으로
나트륨과 물의 재흡수가 모두 증가하여 체액량과 혈압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해요.
정답 근거
핵심! 문제에서 "나트륨과 물의 재흡수"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물었어요. 알도스테론은 나트륨 재흡수를 능동적으로 증가시키고, 그 결과 물이 수동적으로 재흡수되므로 이 질문에 가장 정확히 부합하는 호르몬입니다. 이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 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의 최종 효과기로서 혈압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기전이에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각 오답 선지의 정확한 작용 기전을 알면 혼동을 피할 수 있어요.
①번
바소프레신(Vasopressin, 항이뇨호르몬 ADH)은 주로 집합관에서
물의 재흡수만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는 호르몬이에요. 아쿠아포린(Aquaporin) 수용체를 통해 물만 이동시키며, 나트륨 재흡수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요. 나트륨과 물 모두를 재흡수시키는 알도스테론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③번
에리트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은 신장에서 분비되어 골수에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조혈 호르몬이에요. 세뇨관에서의 수분이나 전해질 재흡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④번
레닌(Renin)은 호르몬이 아니라 신장의
사구체옆장치(Juxtaglomerular apparatus)에서 분비되는
효소(Enzyme)예요. 안지오텐시노겐을 안지오텐신 I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할 뿐, 세뇨관에 직접 작용하지 않습니다.
⑤번
안지오텐신(Angiotensin, 특히 안지오텐신 II)은 강력한 혈관 수축 작용과 알도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간접적으로 유도하지만, 세뇨관 상피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최종적으로 재흡수를 실행하는 주체는 알도스테론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AAS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혈압이 감소하거나 나트륨이 부족하면 신장이 레닌을 분비하고, 이는 간에서 만들어진 안지오텐시노겐을 안지오텐신 I으로, 다시 폐의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에 의해 안지오텐신 II로 변환시켜요. 안지오텐신 II는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최종적으로 알도스테론을 분비시키고, 이 알도스테론이 신장 세뇨관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알도스테론(Aldosterone) | 바소프레신(Vasopressin, ADH) |
|---|
| 분비 부위 | 부신피질(Adrenal cortex) | 뇌하수체 후엽(Posterior pituitary) |
| 주요 자극 | 안지오텐신 II, 고칼륨혈증 | 혈장 삼투압 증가, 저혈량증 |
| 작용 부위 | 원위세뇨관, 집합관 | 주로 집합관 |
| 주요 효과 | Na+ 재흡수 ↑, 물 재흡수 ↑, K+ 분비 ↑ | 물 재흡수 ↑ (Na+ 재흡수 직접 효과 거의 없음) |
| 기전 | Na+-K+ ATPase 활성 증가 | Aquaporin-2 채널 삽입 |
암기 팁
핵심! “
알도스테론은
나(Na)를
알뜰살뜰 챙기고
칼(K)은 버린다”고 기억하면 좋아요. 바소프레신은 “
바소프레신은
물만 바짝 쫓아간다”로 구분하고, 레닌은 “효소”, 에리트로포이에틴은 “적혈구 생성(에리트로포이에틴-적혈구)”라고 연상하면 각 호르몬의 주요 역할이 절대 헷갈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