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기관지(Bronchus)에서
세기관지(Bronchiole)로 이행하며 나타나는
기도 벽 구조의 조직학적 변화를 묻고 있어요. 기도가 분지할수록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고 가스 교환에 적합한 구조로 변해야 하기 때문에, 벽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종류와 비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핵심 개념 분석: 기도의 구조는 크게
연골(Cartilage),
평활근(Smooth muscle),
상피(Epithelium)로 구성됩니다. 기관(Trachea)과 주기관지(Primary bronchus)는 C자형 또는 판 모양의 연골이 풍부해 내강이 잘 유지됩니다. 그러나 기관지가 계속 분지하여 세기관지에 도달하면,
핵심! 기도를 기계적으로 지지하던
연골이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평활근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⑤번 보기 "
세기관지에는 연골이 거의 없어진다"가 정답입니다. 기도 분지의 말단으로 갈수록 연골 조직은 불연속적인 판(Plate) 형태로 줄어들다가, 세기관지 수준에 이르면 거의 완전히 사라집니다. 이는 딱딱한 연골 대신 평활근의 수축과 이완으로 직경을 조절하여 말초 기도의 공기 흐름을 세밀하게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천식(Asthma) 같은 질환에서 세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면 연골의 지지가 없어 내강이 쉽게 허탈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① 연골의 양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점차 감소하여 결국 소실됩니다.
② 내강의 직경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지할수록 전체 단면적은 증가하지만, 각 기도 하나하나의 직경은 점점 좁아집니다.
③ 벽의 근육층(평활근)은 기관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지만, 세기관지로 갈수록 벽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오히려 증가합니다. 감소하는 것이 아니에요.
④ 기관지에서 세기관지로 갈수록
섬모(Cilia)와
술잔세포(Goblet cell)의 수는 점차 감소하며, 종말세기관지(Terminal bronchiole)에서는 섬모가 있는 단층 입방상피로 바뀝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기관(Trachea) | 기관지(Bronchus) | 세기관지(Bronchiole) |
|---|
| 연골 | C자형, 풍부 | 불규칙 판, 감소 | 거의 없음(소실) |
| 평활근 | 뒤쪽에만 존재 | 연골 사이 배열 | 벽의 대부분을 구성(비율 증가) |
| 상피 | 중층섬모원주 | 단층섬모원주 | 단층섬모입방 (점점 단순해짐) |
| 술잔세포 | 다수 | 감소 | 소실 |
암기 팁: "연골은 가라앉고, 근육은 올라온다." 기관지에서 말초로 갈수록 '딱딱한 지지대(연골)'는 사라지고 '움직이는 벽(근육)'이 주를 이룬다고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