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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형일광발진(polymorphous light eruption)
광선노출 후 구진, 수포, 판상 병변 등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광과민 질환 중 가장 흔히 보는 질환
햇빛 노출 후 구진, 수포, 판상 병변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면 다형일광발진을 우선 고려한다. 일반 인구의 약 10~20%에서 관찰될 만큼 흔하며, 특히 20~30대 여성에서 호발한다.
발진은 자외선 노출 후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에 나타나는 지연형 반응으로, 수일간 지속된 뒤 저절로 호전된다. 병변이 광선 노출 부위에 국한되고 전신 장기 침범이 없는 것이 감별의 핵심이다.
PMLE는 가시광선에도 반응할 수 있어 일반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광범위 차단제와 광선 노출 시간 조절을 함께 교육해야 한다.
전신홍반루푸스도 광과민성을 보이지만, 발진이 노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관절통, 신장 침범, 자가항체 등 전신 소견이 동반된다. 재발성 광선 발진에서 전신 증상이나 장기 침범이 의심되면 SLE 감별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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