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의 정답은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이에요. 이 용어는 태반이 자궁의 아래쪽, 즉 자궁목(구용어 자궁경부, Cervix)의 안쪽 구멍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상태를 가리켜요. 임신 후반기(28주 이후)에 통증 없는 질 출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중요한 산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어원 분해:
Placenta Previa =
Placenta(태반) + Prae(앞에) + Via(길) = 태반이 길목(자궁목)을 앞에 두고 막고 있는 상태라는 의미예요. 라틴어 'Previa' 자체가 '길 앞에 놓여 있다'는 뜻으로, 해부학적 위치 이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용어입니다.
임상적 의미: 정상 태반은 자궁의 바닥(기저부) 쪽에 붙어야 하는데, 전치태반은 자궁 하부에 착상하여 자궁목을 덮습니다. 임신 주수가 증가하며 자궁 아랫부분이 늘어나면서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져 나가 출혈이 발생해요. 이때 출혈은 대개 통증이 없다는 점이
태반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와의 중요한 감별 포인트입니다. 제왕절개술의 주요 적응증이며, 질식 분만 시 대량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수술적 분만을 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비교:
| 용어 | 어원 분해 | 의미 |
|---|
| Placenta Previa | Placenta + Previa(앞 길) | 전치태반 (태반이 자궁목을 덮음) |
| Placental Abruption | Placenta + Ab-(분리) + Rupt(파열) | 태반조기박리 (정상 위치 태반이 조기 분리) |
| Placenta Accreta | Placenta + Accreta(유착) | 유착태반 (태반이 자궁근층에 깊이 붙음) |
| Vasa Previa | Vasa(혈관) + Previa(앞 길) | 전치혈관 (태아 혈관이 자궁목을 가로지름) |
혼동 주의! 'Previa'라는 접미사를 공유하는
Vasa Previa(전치혈관)는 태반이 아닌 태아의 혈관이 자궁목을 가로지르는 상태로, 양막 파열 시 태아 실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예요.
용어 지도: Placenta(태반) → Placentitis(태반염) / Placentomegaly(태반비대) / Placentography(태반조영술) / Placental Abruption(태반조기박리) / Placenta Previa(전치태반) / Placenta Accreta(유착태반)
신용어·구용어: 자궁목(구용어 자궁경부, Cervix) - 전치태반 설명 시 자주 등장하니 함께 기억하세요. 자궁목의 바깥구멍(External Os)과 안쪽구멍(Internal Os)을 기준으로 전치태반의 정도를 분류합니다.
암기 팁: "Previa"를 '프리비아'로 읽지 말고, '프레비아(Prae+via)'로 발음하며 '길 앞에 있다'는 라틴어 이미지를 떠올리면 좋아요. 태반이 아기의 나오는 길(via) 앞(pre)을 막고 서 있는 모습을 시각화하면 절대 잊히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