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천자(Amniocentesis)는 임신 중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전 질환, 감염 여부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산모의 복부를 통해 양수를 채취하는 침습적 검사입니다.
어원: amnio(양막, 양수) + centesis(천자, 구멍을 뚫음)
- amnio: 그리스어 'amnion'(태아를 둘러싸는 막)에서 유래
- centesis: 그리스어 'kentesis'(찌름, 구멍을 뚫음)에서 유래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중 태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침습적 진단 검사인 양수천자(Amniocentesis)의 정확한 의미를 묻고 있어요. 용어 자체를 어원으로 분해하면 뜻이 매우 명확해지기 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닌 구조적 이해가 중요한 문제예요.
어원 분해Amniocentesis = Amnio(양막, 양수) + centesis(찔러서 뚫음, 천자)
- Amnio-: 그리스어 ‘amnion’에서 유래했으며,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Amnion)과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양수(Amniotic fluid)를 모두 지칭하는 접두사예요.
- -centesis: 그리스어 ‘kentēsis(찌름, 구멍을 뚫음)’에서 유래한 접미사로,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바늘을 찔러 체액을 뽑아내는 ‘천자’ 행위를 의미해요. 같은 원리로 복수천자(Abdominocentesis/Paracentesis), 흉막천자(Thoracentesis) 등에 사용돼요.
임상적 의미양수천자(Amniocentesis)는 산모의 복벽을 통해 자궁 안으로 가는 바늘을 찔러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임신 15~20주 사이에 시행하며, 채취한 양수 속 태아 세포를 분석해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 질환, 신경관 결손 여부를 진단합니다. 임신 주수가 더 진행된 후기에는 태아 폐 성숙도를 평가할 때도 사용돼요.
관련 용어 비교
같은 접미사 -centesis를 공유하는 용어들을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 Arthrocentesis (Arthro- 관절 + centesis 천자): 관절천자. 관절액을 뽑아내는 검사.
- Thoracentesis (Thora- 흉부 + centesis 천자): 흉막천자. 흉막강에 찬 액체를 뽑아내는 검사.
- Culdocentesis: 더글라스와 천자. 질 뒤쪽 천장을 통해 복강 내 액체를 흡인하는 검사.
용어 지도
Amnio(양수/양막) → Amniocentesis(양수천자) / Amnion(양막) / Amniotic fluid(양수) / Amnionitis(양막염) / Amniotomy(인공 양막 파열)
Centesis(천자) → Amniocentesis(양수천자) / Arthrocentesis(관절천자) / Thoracentesis(흉막천자) / Paracentesis(복수천자)
신용어·구용어양수천자는 신용어이며, 구용어로도 동일하게 양수천자로 불러요. 용어 자체보다는 검사 시기(임신 중기)와 적응증(고령 임신, 기형아 검사 이상 소견 등)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 팁-centesis는 발음이 ‘센테시스’로 끝나면서 ‘찌른다’는 느낌을 주는 ‘센터(center)를 뚫는다’고 연상해 보세요. 양수(Amnio-)를 뚫어서(-centesis) 검사하는 거라서 양수천자가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용어 활용 포인트
의무기록이나 처방전에서 ‘Amniocentesis’ 혹은 약어 AC로 자주 등장해요. 하지만 AC는 복부둘레(Abdominal Circumference), 식전혈당(Ante Cibum) 등 여러 의미로 쓰이므로 반드시 문맥을 확인해야 합니다. 산부인과 차트에서는 “GA 18wks, for AC s/p genetic counseling”과 같은 형식으로 기록돼요. 검사 후에는 감염, 출혈, 양수 누출, 조기 진통 등의 합병증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점도 실무에서 중요해요.
혼동 주의혼동 주의!Amniocentesis(양수천자)는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인 반면, Chorionic villus sampling(CVS, 융모막 융모 검사)은 태반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는 검사로 시기(임신 10~13주)와 침습 부위가 다릅니다. 또한 Amniotomy(양막 절개술)는 분만 유도를 위해 양막을 터뜨리는 ‘인공 파막’ 행위로, 검사 목적의 천자와는 완전히 다른 술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