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동 면역과 수동 면역의 갈림길
후천 면역은 병원체에 노출된 뒤 얻는 면역으로, 숙주가 스스로 항체를 만들면 능동 면역, 이미 만들어진 항체를 밖에서 받으면 수동 면역이 됩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얻었는지, 사람의 손을 거쳐 얻었는지를 더해 자연 능동, 인공 능동, 자연 수동, 인공 수동의 네 가지로 나눕니다.
■ 인공 수동 면역의 예
이론에서는 인공 수동 면역의 예로 항독소와 감마 글로불린, 면역 혈청을 들고 있습니다. 항체 자체를 넣어 주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숙주가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므로 지속 기간은 길지 않습니다. 노출 직후처럼 시간이 급할 때 쓰이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나머지 세 가지 짝
자연 능동 면역은 홍역, 장티푸스처럼 질병을 앓고 난 뒤 생기고, 인공 능동 면역은 BCG, 파상풍처럼 백신이나 톡소이드 접종으로 생기며, 자연 수동 면역은 경태반 면역이 대표입니다.
■ 오답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 보기 1번의 백신 접종으로 얻는 면역은 인공 능동 면역입니다.
- 보기 3번의 질병을 앓고 얻는 면역은 자연 능동 면역에 해당합니다.
- 보기 4번의 태반을 통해 받는 면역은 자연 수동 면역인 경태반 면역입니다.
- 보기 5번의 선천 면역은 종족과 개인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후천 면역이 아닙니다.
- 수동 면역은 항체를 바로 받아 효과가 빠른 대신 오래가지 않고, 능동 면역은 형성에 시간이 걸리는 대신 오래 유지된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