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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형일광발진은 자외선 노출 후 수 시간~수일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며, 주로 가슴 V-zone, 팔, 전완, 다리, 등 상부 같은 노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난다. 얼굴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침범된다.
병변은 개인마다 다양하지만 한 사람에게서는 대개 단일형(monomorphous)으로 반복되며, 심한 가려움과 화끈거리는 작열감을 동반한다. 조직병리학적으로는 진피의 혈관주위 림프구 침윤과 표피하 부종이 관찰된다.
여름철 반복 노출 시 피부가 적응하여 증상이 호전되는 경화 현상(hardening)이 나타날 수 있다. 20~30대 젊은 성인에서 호발한다.
전신홍반루푸스(SLE)도 광과민성을 보일 수 있으나, PLE는 전신 증상이나 장기 침범 없이 피부에만 국한되며 자가항체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 대상포진, 아토피피부염, 판상건선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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