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DDH)가 의심되는
보행이 가능한 24개월 소아에게 적합한 검사법을 묻고 있어요.
핵심! DDH 검사는 소아의
연령에 따라 매우 달라져요. 생후 6개월 이전의 신생아·영아기에는
오톨라니 검사(Ortolani test)와
발로우 검사(Barlow test)를 주로 시행하지만, 18개월 이후 보행기 아동에게는
하지 길이 차이와
탈구 징후를 관찰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DDH)의 연령별 검사
DDH는 대퇴골두(Femoral head)가 비구(Acetabulum)에서 빠져나오거나 불안정한 상태로, 진단 시기를 놓치면
파행(Gait disturbance), Trendelenburg 보행, 외전 제한 같은 영구적 장애가 남을 수 있어요.
| 연령 | 특징 | 주요 검사법 |
|---|
| 0~6개월 (영아기) | 보행 전 시기, 인대 이완성 높음 | 오톨라니 검사(Ortolani test) - 정복 확인, 발로우 검사(Barlow test) - 탈구 유발 |
| 18개월~3세 (보행기) | 보행 시작, 외전근 약화 및 구축 진행 | 갈레아치 징후(Galeazzi's sign / Allis sign) - 하지 길이 차이, 트렌델렌버그 검사(Trendelenburg test) |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갈레아치 징후(Galeazzi’s sign / Allis sign)
핵심! 4번 갈레아치 징후(알리스 징후)는 아기를 똑바로 눕히고 무릎을 90도 굽힌 상태에서 발을 바닥에 평평히 붙였을 때,
양측 무릎 높이의 차이를 관찰하는 검사예요.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DDH)가 있는 쪽은 대퇴골두가 비구 밖으로 밀려나 상대적으로 대퇴골 길이가 짧아져 보이기 때문에,
탈구된 쪽의 무릎 높이가 더 낮게 관찰됩니다. 이는 보행이 가능한 18개월 이후 소아에게서 가장 의미 있는 신체 검진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호만 검사(Homan’s test):
혼동 주의! 호만 징후는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을 확인하는 검사로, 발목을 강제로 배측굴곡(Dorsiflexion)시킬 때 장딴지 통증이 유발되는지 보는 검사예요. DDH와는 전혀 무관한 검사입니다.
② 패트릭 검사(Patrick’s test / FABER test): 엉덩관절 굴곡(Flexion), 외전(Abduct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을 시행하여
엉치엉덩관절(Sacroiliac Joint)이나 엉덩관절 병변을 보는 검사예요. DDH에서 외전 제한은 중요 소견이지만, 24개월 DDH의 선별 검사로는 갈레아치 징후가 더 특이적입니다.
③ 토마스 검사(Thomas test):
엉덩관절 굴곡 구축(Hip Flexion Contracture)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DDH로 인한 2차적 구축이 생길 수는 있으나, 진단적 선별 검사는 아닙니다.
⑤ 오토라니 징후(Ortolani’s sign):
혼동 주의! 이 검사는 탈구된 대퇴골두를 비구 안으로
정복(reduction)시킬 때 느껴지는 '딸깍' 소리(Clunk)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생후 6개월 미만 신생아·영아에게 유효하며, 24개월에는 관절막 구축이 진행되어 이 징후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신뢰할 수 없습니다.
개념 정리
DDH 진단을 위한 연령별 검사 흐름
-
신생아~6개월:
오톨라니 검사(Ortolani, 정복)와
발로우 검사(Barlow, 탈구 유발)를 통해 역동적 불안정성을 평가합니다.
-
보행기(18개월~): 관절막 구축과 외전근 약화로 역동적 검사는 음전되고,
구조적 단축을 반영하는
갈레아치 징후(Galeazzi's sign)와
트렌델렌버그 징후(Trendelenburg sign)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한눈에 비교!
| 검사명 | 평가 대상 | 주요 질환 | 양성 소견 |
|---|
| 오톨라니(Ortolani) | 엉덩관절 안정성 |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신생아) | 정복 시 Clunk 감지 |
| 갈레아치(Galeazzi) | 하지 길이 차이 | 선천성 엉덩관절 탈구(보행기) | 한쪽 무릎 높이 저하 |
| 호만(Homan) | 장딴지 통증 | 심부정맥 혈전증(DVT) | 족배굴곡 시 통증 |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물리치료에서 DDH 검사는
연령 기준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보행이 가능한 24개월'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반드시
갈레아치(알리스) 징후를 떠올려야 합니다. 오톨라니/발로우 검사는 생후 3~6개월 이내로 한정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검사명만 묻지 않고, "검사 시 관찰되는 구체적 소견은 무엇인가?" 또는 "이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보행 패턴(Trendelenburg gait, Waddling gait)은?" 하는 식으로 연계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