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십자인대 파열 및 손상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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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문제

앞십자인대 파열 및 손상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양성 앞끌림징후는 앞십자인대 손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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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앞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의 파열이나 손상을 평가할 때는 경골이 넙다리뼈에 대해 앞쪽으로 과도하게 전위되는지를 확인하는 이학적 검사가 중심이 된다. 앞끌림징후(anterior drawer test)는 무릎을 90도 굽힌 자세에서 정강뼈의 근위부를 앞쪽으로 당겨 경골의 전방 전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지를 보는 검사로, 양성일 경우 앞십자인대의 기능 부전을 시사한다.

앞십자인대는 넙다리뼈에 대한 정강뼈의 앞쪽 전위를 일차적으로 제한하는 구조물이다. 따라서 앞십자인대가 끊어지거나 부분 손상되면 이 제동 기능이 약해지면서 앞끌림검사에서 정강뼈가 정상 쪽보다 더 앞으로 밀려나는 경골 전방 전위의 증가가 관찰된다. 검사 시에는 다리를 중립 위치에 두고 뒤넙다리근(hamstring)이 긴장되지 않도록 이완시킨 상태에서 시행해야 위양성을 줄일 수 있다.

앞십자인대 손상의 진단 정확도를 분석한 메타분석에서도 앞끌림검사를 포함한 임상 검사들이 앞십자인대 파열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진단 도구로 보고되었다 [1][2]. 다만 앞끌림검사는 급성 손상 직후에는 관절 내 출혈이나 근육 경련, 통증 때문에 경골 전위가 과소평가될 수 있고, 만성 손상에서는 뒤넙다리근의 보상적 수축이 전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나머지 보기는 다른 구조물이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다. McMurray 검사는 반달연골(meniscus) 파열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고, Homan 징후는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이 의심될 때 발목을 발등 쪽으로 수동적으로 굽혀 장딴지 통증이 유발되는지를 보는 검사다. 집 되돌아가기 검사(home-going test)는 어깨의 앞쪽 불안정성이나 탈구와 관련된 검사이며, Apley 압박·신연검사는 엎드린 자세에서 정강뼈를 돌리면서 반달연골 손상과 인대 손상을 감별하는 검사다. 이들은 모두 앞십자인대의 전방 안정성을 직접 평가하는 검사가 아니다.

앞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될 때 앞끌림검사와 함께 흔히 시행하는 검사로는 Lachman 검사와 pivot shift 검사가 있다. Lachman 검사는 무릎을 20~30도 굽힌 상태에서 정강뼈를 앞쪽으로 밀어 전방 전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급성 손상에서도 근육 경련의 영향을 덜 받아 앞끌림검사보다 높은 민감도를 보일 수 있다 [1][3][4]. Pivot shift 검사는 무릎을 폄에서 굽힘으로 전환할 때 앞쪽 아탈구되었던 정강뼈가 정복되면서 나타나는 움직임을 확인하는 검사로, 앞십자인대 손상의 회전 불안정성을 반영한다.

혼동 주의! 앞끌림검사와 Lachman 검사는 모두 경골의 전방 전위를 보지만, 무릎 굽힘 각도가 다르다. 앞끌림검사는 90도, Lachman 검사는 20~30도 굽힘에서 시행한다. 핵심! 앞십자인대 손상 진단에서 앞끌림검사 단독보다는 Lachman 검사와 pivot shift 검사를 함께 시행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diagnostic accuracy of clinical tests for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s are comparable but the Lachman test has been previously overestimated: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Sokal PA, Norris R, Maddox TW, Oldershaw RA (2022) · DOI: 10.1007/s00167-022-06898-4
  • [2]
    Clinical diagnosis of a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a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Benjaminse A, Gokeler A, van der Schans CP (2006) · DOI: 10.2519/jospt.2006.2011
  • [3]
    Is Lever Test Superior to Lachman, Pivot Shift, Drawer Tests in Diagnosing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ies?일반논문İpek D, Zehir S, Dündar A (2022) · DOI: 10.7759/cureus.22049
  • [4]
    LEVER SIGN TEST FOR CHRONIC ACL INJURY: A COMPARISON WITH LACHMAN AND ANTERIOR DRAWER TESTS.일반논문Sobrado MF, Bonadio MB, Ribeiro GF, Giglio PN, Helito CP, Demange MK (2021) · DOI: 10.1590/1413-785220212903238345

임상 시나리오

앞십자인대 손상의 이학적 검사앞끌림징후와 보조 검사의 임상 적용

앞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앞끌림징후를 시행한다. 무릎을 90도 굽힌 자세에서 정강뼈 근위부를 앞쪽으로 당겨 경골 전방 전위가 정상 쪽보다 증가하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급성 손상에서는 관절 내 출혈, 근육 경련, 통증으로 전위가 과소평가될 수 있으므로 Lachman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 Lachman 검사는 무릎을 20~30도 굽힌 상태에서 시행하여 근육 경련의 영향을 덜 받는다.

회전 불안정성을 평가하려면 Pivot shift 검사를 추가한다. 앞끌림검사 단독보다 세 검사를 함께 시행하면 진단 정확도가 높아진다.

주의

앞끌림검사 시 뒤넙다리근이 긴장되지 않도록 이완시켜야 위양성을 줄일 수 있다. 만성 손상에서는 뒤넙다리근의 보상적 수축이 전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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