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각은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femoris)이 무릎뼈(patella)를 잡아당기는 힘의 방향을 반영하는 임상 지표입니다. 측정은
위앞엉덩뼈가시(ASIS)에서
무릎뼈 중심을 잇는 선과, 무릎뼈 중심에서
정강뼈결절(tibial tuberosity)을 잇는 선이 이루는
예각으로 정의합니다. 따라서 보기 4번의 '넓적다리뼈목과 해부학적 축'은 Q각의 정의와 무관합니다.
정상 평균 Q각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납니다. Horton과 Hall의 연구에서
여성의 평균 Q각은 15.8 ± 4.5°, 남성은 11.2 ± 3.0°로 보고되어 여성의 평균각도가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이러한 성별 차이는 여성의 골반이 상대적으로 넓어 위앞엉덩뼈가시 사이 거리가 길고, 이로 인해 넙다리네갈래근의 당김선이 더 가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Q각이 평균보다 커지는 상태는
밖굽이무릎(외반슬, genu valgum)과 연결됩니다. Q각이 증가하면 넙다리네갈래근이 무릎뼈를 가쪽으로 당기는 힘의 벡터가 커져, 무릎뼈의 가쪽 아탈구나 무릎뼈넙다리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Q각이 평균보다 작아지면
안굽이무릎(내반슬, genu varum) 경향을 시사합니다. 보기 2번과 3번은 이 관계를 반대로 기술하고 있어 틀립니다.
Q각 증가의 원인으로는 정강뼈의
가쪽비틀림(lateral tibial torsion)이 관련됩니다. 정강뼈가 가쪽으로 비틀려 있으면 정강뼈결절이 가쪽으로 이동하여 Q각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기 5번은 '안쪽 비틀림각'이라고 하여 방향을 반대로 기술하고 있어 틀립니다. 정강뼈 비틀림과 Q각의 관계는 하지 정렬 평가에서 중요한 변수이며,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정강뼈 비틀림과 Q각이 넙다리뼈무릎뼈 관절 역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렬 변수로 다루어졌습니다
[1].
혼동 주의! Q각 측정 시 무릎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넙다리네갈래근을 수축시켜 무릎뼈를 고정한 뒤 측정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필요합니다. Merchant 등의 연구는 표준화된 측정법을 적용하면 Q각 측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영상 검사 없이도 임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준값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2]. 다만 인종에 따라 정상 Q각 기준값이 다를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4], 해석 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ative Goniometric Analysis of Tibial Torsion and Q-angle Between Sedentary Young Adults and Amateur Athletes: A Cross-Sectional Comparative Study With Prospective Data Collection.일반논문Ayushi K, Samanta P, Panigrahi M, Mohanty NR, Dash P. (2026) · DOI: 10.7759/cureus.110634
- [2]
A reliable Q angle measurement using a standardized protocol.일반논문Merchant AC, Fraiser R, Dragoo J, Fredericson M (2020) · DOI: 10.1016/j.knee.2020.03.001
- [3]
Quadriceps femoris muscle angle: normal values and relationships with gender and selected skeletal measures.일반논문Horton MG, Hall TL (1989) · DOI: 10.1093/ptj/69.11.897
- [4]
Normal Q-angle in an adult Nigerian population.일반논문Omololu BB, Ogunlade OS, Gopaldasani VK (2009) · DOI: 10.1007/s11999-008-0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