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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문제

다음 중 허리뼈 편평등의 원인으로 옳은 것은?

해설

편평등

허리뼈의 편평으로 골반 뒤쪽기울임과 엉덩관절폄과 관련된 허리굽힘이 증가된 자세. 골반 뒤쪽기울임, 넙다리뒤근의 구축, 엉덩관절굽힘근의 약화, 뒤세로인대의 이완이 원인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중 추간판에 미치는 압력이 가장 적은 자세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6 Edition 코어 물리치료사 패키지 Full-Pack9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허리뼈 편평등(flat back)은 허리뼈의 앞굽음(lumbar lordosis)이 정상보다 감소하거나 소실된 자세 변형입니다.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보면, 정상적인 허리뼈 앞굽음은 골반이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지고 엉덩관절이 중립 혹은 경미한 굽힘 상태일 때 유지됩니다. 편평등에서는 이 관계가 역전되어 골반 뒤쪽 기울임(posterior pelvic tilt)이 나타나고, 허리뼈는 굽힘 방향으로 편평해집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넙다리뒤근(hamstring)의 단축입니다. 넙다리뒤근은 궁둥뼈결절(ischial tuberosity)에서 시작하므로, 이 근육이 짧아지면 골반 뒤쪽 모서리를 아래로 당겨 골반이 뒤쪽으로 회전합니다. 골반이 뒤쪽으로 기울면 허리뼈의 앞굽음은 줄어들고, 보상적으로 허리뼈는 굽힘 쪽으로 편평해집니다. 넙다리뒤근 단축은 골반 뒤쪽 기울임을 유발하고, 이는 허리뼈 앞굽음 감소로 이어지는 일차적 근육 불균형입니다. 동시에 엉덩관절 굽힘근(iliopsoas 등)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거나 늘어나 골반을 앞쪽으로 유지하는 힘이 부족해집니다.

인대 측면에서는 뒤세로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가 이완됩니다. 허리뼈가 앞굽음 상태일 때 뒤세로인대는 팽팽하게 유지되지만, 편평등에서는 허리뼈가 굽힘 쪽으로 이동하면서 뒤쪽 구조물이 늘어나고 뒤세로인대의 긴장은 감소합니다. 따라서 보기 1번의 “뒤세로인대의 긴장”은 편평등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 상태입니다.

척추세움근(erector spinae)의 단축은 허리뼈 앞굽음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편평등에서는 허리뼈 앞굽음이 감소하므로, 척추세움근 단축은 편평등보다는 앞굽음 증가(hyperlordosis) 자세와 관련됩니다. 보기 3번은 편평등과 반대 방향의 근육 불균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보기 4번의 골반 앞쪽 기울임과 엉덩관절 굽힘 증가도 마찬가지로 허리뼈 앞굽음을 증가시키는 조건입니다. 편평등에서는 골반이 뒤쪽으로 기울고 엉덩관절은 오히려 폄(extension) 쪽으로 정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기 5번은 엉덩관절굽힘근 강화와 넙다리뒤근 유연성 증가를 제시하는데, 이는 편평등의 원인이라기보다 편평등을 교정하기 위한 운동 방향에 가깝습니다.

편평등의 기능적 결과는 몸통이 앞으로 기울어지고 바로 선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허리뼈 앞굽음이 감소하면 몸의 무게중심선이 앞쪽으로 이동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무릎과 엉덩관절을 굽히거나 발목을 발등쪽으로 굽히는 전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단 오르기와 같은 동작에서도 편평등 환자는 몸통 흔들림(trunk sway)이 정상 정렬군과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히 앞뒤 방향의 흔들림 조절이 달라집니다. 이는 허리뼈의 충격 흡수와 체중 분산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반영합니다.

수술적 원인으로는 척추 기기 고정술, 특히 신연(distraction) 기기를 허리뼈에 사용한 뒤 의인성으로 앞굽음이 소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편평등의 자세 특징은 동일하게 허리뼈 앞굽음 감소, 몸통의 전방 경사, 골반 뒤쪽 기울임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변화나 생활 습관(장시간 쪼그려 앉은 자세 등)도 허리뼈 앞굽음 감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문제에서 묻는 자세 정렬의 직접적 원인은 근육과 골반의 역학 관계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혼동 주의! 허리뼈 앞굽음 증가(hyperlordosis)와 편평등(flat back)의 근육 불균형은 서로 반대입니다. 앞굽음 증가에서는 엉덩관절굽힘근 단축과 척추세움근 단축이, 편평등에서는 넙다리뒤근 단축과 엉덩관절굽힘근 약화가 핵심입니다. 핵심! 편평등의 원인을 하나로 요약하면 넙다리뒤근 단축 → 골반 뒤쪽 기울임 → 허리뼈 앞굽음 감소의 연쇄로 기억하는 것이 임상 추론과 국시 문제 해결에 모두 유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편평등 평가와 교정의 핵심넙다리뒤근 단축과 골반 정렬의 관계

편평등 환자는 넙다리뒤근의 길이 평가를 우선 시행한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엉덩관절을 90도 굽힌 뒤 무릎을 펴는 검사(능동 무릎 폄 검사)로 단축 여부를 확인한다. 골반은 뒤쪽 기울임을 보이며, 서 있는 자세에서 위앞엉덩뼈가시(ASIS)와 위뒤엉덩뼈가시(PSIS)의 높이 관계로 평가할 수 있다.

교정 운동은 넙다리뒤근 신장과 엉덩관절굽힘근 강화를 조합한다.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이 회복되면 골반이 앞쪽으로 회전할 수 있고, 엉덩관절굽힘근이 골반을 앞쪽으로 유지하는 힘을 제공해 허리뼈 앞굽음이 회복된다. 척추세움근의 활성화도 허리뼈 폄을 유도하는 데 필요하다.

주의

편평등 환자에게 허리뼈 폄만 반복하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반드시 넙다리뒤근 신장을 먼저 확보한 뒤 점진적으로 허리뼈 폄 운동을 적용해야 한다. 수술적 원인(척추 기기 고정술 후)이 의심되면 정형외과적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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