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으로 척추융합술을 받은 14세 아동이 병실로 돌아온 직후 복부불편감과 구토를 호소하였다. 간호사는 아… | 마이메르시 MyMerci
아동의 건강 회복
문제

척추측만으로 척추융합술을 받은 14세 아동이 병실로 돌아온 직후 복부불편감과 구토를 호소하였다. 간호사는 아동의 복부가 팽만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이 임상증상은 수술 후 위창자간막동맥증후군(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으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척추융합술로 위장관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굽혀있던 등이 펴지면서 아동의 신장이 늘어나서 생긴다. 척추융합술 이후에 통나무 굴리기 방법으로 체위변경을 실시하므로 Sim’s 체위는 할 수 없다. 수술 후 2∼3일에 걷거나 앉을 수 있다. 구토나 복부불편감으로 구토억제제를 투약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아동의 임상증상은 불안 때문이 아니라 수술로 인한 것이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추측만 척추융합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합병증인 상장간막동맥 증후군(SMA Syndrome)을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간호사의 역할을 묻고 있습니다.

병태생리: 척추측만 수술, 특히 척추융합술 후에는 신체의 정렬이 급격히 변화합니다. 이로 인해 십이지장의 제3부분이 복부 대동맥과 상장간막동맥 사이에 끼어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 압박으로 인해 십이지장 폐쇄가 발생하여 위 내용물의 배출이 막히고, 복부팽만, 구토, 상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의사에게 알린다"는 선택지는 즉각적인 의사소통과 의료진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증상은 보존적 치료(예: 위관 삽입, 정맥 수액 공급, 체위 변경) 또는 외과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는 응급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간호사는 이러한 합병증을 인지하고 혼동 주의! 단순한 수술 후 불편감으로 치부하지 않고,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 구토억제제 투약(2번): 증상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며, 약물 투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Sim’s 자세(3번): 척추융합술 직후 환자는 척추의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 통나무 굴리기(log-rolling) 방법으로만 체위를 변경해야 합니다. Sim's 자세(측와위)는 수술 부위에 비틀림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금기입니다.
- 조기이상 및 산책(4번): 복부팽만과 구토가 있는 급성 증상 시에는 안정이 필요하며, 무리한 활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불안 감소를 위한 환경 조성(5번): 증상의 원인이 심리적 불안이 아닌 생리적 폐쇄이므로, 1차적인 중재가 될 수 없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척추측만 수술 후 간호에서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요 합병증입니다. 핵심 증상은 복부팽만, 구토, 상복부 통증입니다. 수술 후 체위 변경은 "통나무 굴리기"만 허용된다는 점도 함께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병실로 돌아온 직후 아동이 복부팽만과 구토를 호소한다면, 즉시 다음을 수행하세요:
1. 의사에게 즉시 보고: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이 의심됩니다"라고 명확히 전달하세요.
2. 활력징후 측정: 탈수 또는 쇼크 징후를 모니터링하세요.
3. NPO(금식) 유지: 의사 지시를 받을 때까지 경구 섭취를 중지하세요.
4. 정맥로 확보 상태 확인: 수액 공급이 원활한지 확인하세요.
5. 체위 조정: 의사나 물리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복압을 줄이기 위해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단독으로 Sim's 자세를 취하게 하지 마세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척추 수술 후 복부가 부르고 토한다고요? '아, 수술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고 넘기면 큰일 납니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응급상황이에요. 눈에 띄는 증상이 보이면 주저 없이 의사 선생님께 보고하는 게 최선의 간호예요."

핵심 개념

  • 상장간막동맥 증후군 (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 SMA Syndrome) — 척추 수술(특히 척추측만 교정술) 후 신체 정렬 변화로 인해, 십이지장 제3부분이 복부 대동맥과 상장간막동맥 사이에 끼어 압박받아 발생하는 급성 십이지장 폐쇄. 복부팽만, 구토, 상복부 통증이 특징.
  • 척추융합술 (Spinal Fusion) — 척추뼈 두 개 이상을 고정용 금속 기구와 이식뼈를 사용하여 하나의 뼈로 융합시키는 수술. 척추측만증 교정의 대표적 수술법.
  • 통나무 굴리기 (Log-Rolling) — 척추 수술 후 환자의 체위를 변경할 때 사용하는 방법. 머리, 어깨, 골반, 다리를 한 덩어리로 유지한 채로 몸통을 비틀지 않고 옆으로 굴려 체위를 바꾼다. 척추 정렬 유지와 손상 방지를 위해 필수적.
  • 척추측만 —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회전까지 동반되는 3차원적 변형. 특발성 척추측만이 가장 흔하며,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호발.
  • 십이지장 — 위의 유문부에서 시작되는 소장의 첫 부분.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에서는 제3부분(횡행부)이 복부 대동맥과 상장간막동맥 사이에서 압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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