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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의 이해
문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지 35시간이 지난 가임기 여성이 병원에 내원하였다. 피해자의 임신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은?

해설
임신예방을 위해 72시간 내에 응급피임약을 복용하도록 돕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사춘기 소녀의 내부 생식기 성숙을 알 수 있는 확실한 징후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성폭력 피해 후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정란 착상 전 단계에 개입해야 합니다. 배란된 난자는 약 12~24시간,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약 3~5일 생존할 수 있으므로, 피해 발생 후 72시간(3일) 이내에 응급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억제하여 임신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1][2].

응급피임약의 종류와 작용 기전

응급피임약은 크게 경구용과 자궁 내 장치로 나뉩니다. 경구용 약물에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LNG)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 UPA)가 있습니다 [1][2].

구분레보노르게스트렐(LNG)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PA)
복용 가능 시한성교 후 72시간 이내성교 후 120시간(5일) 이내
주요 기전배란 지연 또는 억제배란 지연 또는 억제(황체호르몬 수용체 조절)
특징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 가능배란 직전에도 효과 유지 경향


레보노르게스트렐은 황체형성호르몬(LH) 급증을 억제하여 난포 파열을 막고 배란을 늦추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수정이 이미 일어난 뒤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배란 전에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1].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에 결합하여 배란을 지연시키며, 배란이 임박한 시기에도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효과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1][3].

성폭력 피해자 간호에서의 적용

성폭력 피해자는 사건 직후 충격과 불안으로 피임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호사는 피해자가 내원했을 때 임신 가능성을 사정하고, 마지막 월경 시작일과 사건 발생 시각을 확인하여 응급피임 적응증에 해당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2].

핵심! 응급피임약은 피임 실패나 미사용, 성폭력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의 절대적인 의학적 금기나 연령 제한이 없어 가임기 여성 대부분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응급피임약은 이미 착상이 끝난 임신을 중단시키는 약물이 아니므로, 복용 전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성병 예방, 법의학적 증거 채취, 심리적 지지와 함께 응급피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2][4].

오답 감별

살정제는 성교 전에 질 내에 삽입하여 정자를 죽이는 피임법으로, 성교가 이미 일어난 뒤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자궁이완제는 조산 예방 등에 쓰이며 임신 예방과 무관합니다. 배란촉진제는 오히려 임신 가능성을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황산마그네슘은 자간증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약물로 피임과 관련이 없습니다.

혼동 주의! 응급피임약 중 레보노르게스트렐72시간 이내 복용이 권장되지만,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120시간까지 허용됩니다. 문제에서 피해 후 35시간이 지났으므로 두 약물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처방 없이 접근성이 높은 약물은 레보노르게스트렐 계열입니다 [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mergency contraception: an overview.일반논문Mazza D, Gross J. (2026) · DOI: 10.18773/austprescr.2026.017
  • [2]
    FIGO statement on emergency contraception.일반논문Koch M, Kasliwal A, Kiarie J, Elkholy N, Ahsan A, Sridhar A. (2026) · DOI: 10.1002/ijgo.71357
  • [3]
    Efficacy and safety of emergency contraception interven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Bayesian network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Zhang Y, Zhang X, Chen Y, Zhang J, Zhang Q, Jin H. (2026) · DOI: 10.1136/bmjsrh-2025-202892
  • [4]
    Training providers to improve access to emergency contraception in abortion ban states in the U.S.일반논문Mundaden R, Alvarez A, Zia Y, Comfort A, Brandi K, Goodman S, Harper CC. (2026) · DOI: 10.1186/s12978-026-02369-y

임상 시나리오

성폭력 피해자 응급피임 가이드내원 즉시 확인해야 할 임신 예방 핵심

성폭력 피해 후 임신 예방을 위해서는 수정란 착상 전 단계에 개입해야 한다. 배란된 난자는 약 12~24시간,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약 3~5일 생존하므로, 피해 발생 후 72시간(3일) 이내에 응급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을 지연·억제하여 임신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경구용 응급피임약에는 레보노르게스트렐(LNG)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PA)가 있다. LNG는 성교 후 72시간 이내 복용하며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하다. UPA는 성교 후 120시간(5일)까지 복용 가능하며 배란 직전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간호사는 피해자가 내원했을 때 마지막 월경 시작일사건 발생 시각을 확인하여 응급피임 적응증에 해당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응급피임약은 거의 절대적인 의학적 금기나 연령 제한이 없어 가임기 여성 대부분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의

응급피임약은 이미 착상이 끝난 임신을 중단시키는 약물이 아니므로, 복용 전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성병 예방, 법의학적 증거 채취, 심리적 지지와 함께 응급피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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