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기능 장애가 있으면 약물 대사가 지연되어 간 손상이 악화되거나 황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간은 경구피임약의 호르몬 성분을 분해하고 담즙으로 배설하는 중심 기관이기 때문에, 이미 간세포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호르몬이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큽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경구피임약은 피해야 합니다.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에서 호르몬 제제는 질환 경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비호르몬 피임법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1]. 특히 에스트로겐 함유 제제는 혈액응고 인자와 혈관 긴장도에 전신적으로 작용하여 혈전색전증 위험을 높이므로, 간질환이나 암 병력처럼 전신 상태가 불안정한 대상자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2].
경구피임약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기능 장애가 있으면 약물 축적과 간 손상 위험이 커지고, 유방암 병력에서는 호르몬 노출 자체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면 콘돔, 경부캡, 월경주기법, 자궁 내 장치는 호르몬 전신 작용이 없거나 적어 이 사례처럼 간기능 장애와 유방암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입니다.
핵심! 경구피임약의 절대 금기증에는
혈전색전증,
혈관질환,
간기능 장애,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병력,
임신 의심이 포함됩니다.
혼동 주의! 자궁 내 장치는 호르몬을 함유한 제품도 있지만, 전신 호르몬 부담이 경구피임약보다 적고 간 대사 부담이 없어 간기능 장애나 유방암 의심 상황에서도 일차적으로 배제되지 않습니다.
경구피임약을 처방할 때는 가능하면 최저 용량 제제를 선택하고, 가벼운 부작용은
3개월 정도 적응 기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그러나 간기능 장애나 유방암 의심처럼 절대 금기에 해당하는 상태에서는 용량 조절이나 적응 관찰이 아니라
처방 자체를 피하고 비호르몬 피임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valuation and Treatment Options for Abnormal Uterine Bleeding in Premenopausal Patients With a History of Breast Cancer.일반논문Nelis M, Chichura A. (2026) · DOI: 10.1097/og9.0000000000000172
- [2]
Contraception in Women With Medical Comorbidities: Clinical Risk Stratification and Individualized Therapeutic Strategies.일반논문Castro Rivero LC, Zúñiga Gómez E, Durán Monge PR. (2026) · DOI: 10.7759/cureus.105102
- [3]
Liver and the contraceptive pill.일반논문Dixit SP (1980)
- [4]
Benefits and risks of oral contraceptive use.일반논문Williams RS (1992) · DOI: 10.1080/00325481.1992.1170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