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32주인 28세 여성이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대화했으며, 바닥에 누운 지 1분이 지났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환자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적절한 첫 처치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83741  
> language: ko  
> subject: 기본응급처치학각론(2급모고)

## 문제

임신 32주인 28세 여성이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대화했으며, 바닥에 누운 지 1분이 지났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결과, 환자는 무호흡이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다. 가장 적절한 첫 처치는?

## 보기

1. 즉시 119에 연락하고,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다.
2.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하여 리듬을 분석한다. **✔ 정답**
3. 왼쪽 옆으로 눕혀 자궁이 대정맥을 누르지 않게 한 뒤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4. 기도를 열고 2회 인공호흡을 시행한 후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5. 자동심장충격기를 먼저 부착하여 심장리듬을 분석하고, 지시에 따라 제세동을 시행한다.

**정답: 2**

## 해설

임산부 심정지에서도 기본소생술의 원칙은 동일하게 가슴압박을 즉시 시작하고 가능한 빨리 AED를 부착하여 리듬을 분석하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자궁에 의한 대정맥 압박을 줄이기 위해 수동으로 자궁을 왼쪽으로 밀거나(좌측 자궁 전위) 환자를 약간 왼쪽으로 기울일 수 있으나, 이는 가슴압박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하며 첫 처치로 가슴압박을 대체하지 않는다. 2020 AHA 가이드라인에서도 임산부 심정지 시 즉각적인 고품질 CPR과 AED 사용을 강조한다.

## 심화 해설

임신 32주 여성의 병원전 심정지 상황에서 첫 처치를 묻는 문제입니다. 목격자 정보상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 대화가 가능했고, 쓰러진 지 1분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현장 확인 결과 무호흡(apnea)과 무맥박(pulselessness)이 확인된 심정지(cardiac arrest) 상태입니다.

병원전 심정지 대응의 기본 원칙

심정지가 확인되면 즉시 고품질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가용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최대한 빨리 부착하여 리듬을 분석하는 것이 첫 처치의 핵심입니다. 2026 싱가포르 ACLS 가이드라인은 심정지 관리의 구조화된 접근이 조기 인지(early recognition), 고품질 심폐소생술(high-quality CPR), 적시 제세동(timely defibrillation)을 기반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 가슴압박을 미루고 AED만 먼저 부착하거나(보기 5), 119 연락 후 대기하는 것(보기 1)은 심정지 환자에게 관류를 제공하지 않는 치명적 시간 지연을 초래합니다.

임신 환자에서 가슴압박의 우선순위

임신 여성의 심정지는 1/20,000~1/50,000 임신 빈도로 발생하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높은 사망률과 연관됩니다 [3]. 임신 시 해부·생리적 변화로 표준 심폐소생술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임신 특이적 변형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4], 그렇다고 해서 가슴압박 시작 자체를 늦추거나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혼동 주의! 왼쪽 옆으로 눕히는 자궁 측방 전위(left uterine displacement)는 임신 20주 이후 심정지 환자에서 대동맥·하대정맥 압박(aortocaval compression)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보조 조치이지만, 이는 가슴압박을 시작한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지 가슴압박을 대체하거나 선행하는 조치가 아닙니다. 보기 3은 자세 변경을 먼저 한 뒤 가슴압박을 시작하라고 하여 우선순위가 잘못되었습니다.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의 순서

보기 4는 기도를 열고 인공호흡 2회를 먼저 시행하라고 제시합니다. 병원전 심정지에서 목격자나 최초 반응자가 의료인이 아닌 경우 일반적으로 가슴압박 우선 CPR(compression-only CPR)이 권장되며,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심정지 확인 후 첫 행동은 가슴압박이고, 인공호흡은 가슴압박과 30:2 비율로 교대로 시행합니다. 인공호흡을 먼저 2회 시행하는 것은 가슴압박 시작을 지연시켜 관류 중단 시간을 늘리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 환자는 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 대화를 했으므로 질식(asphyxia)에 의한 심정지보다 급성 심인성 심정지 가능성이 높아, 즉각적인 가슴압박과 조기 제세동이 예후에 더 중요합니다.

제세동과 임신의 관계

임신 중이라도 제세동(defibrillation)은 산모에게 금기가 아닙니다. AED가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면 가슴압박을 지속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패드를 부착하고 리듬 분석을 시행해야 합니다. 제세동 에너지가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으며, 산모의 생존이 곧 태아의 생존을 위한 최선의 조치입니다. 핵심! 임신 환자라고 해서 AED 사용을 주저하거나 제세동을 보류해서는 안 됩니다.

보기별 오답 분석

| 보기 | 처치 내용 | 오답 사유 |
| --- | --- | --- |
| 1 | 119 연락 후 AED 대기 | 가슴압박 없이 대기하면 뇌·심근 관류가 중단되어 소생률이 급격히 저하됨 |
| 3 | 좌측위 후 가슴압박 | 자궁 측방 전위는 중요하나 가슴압박 시작을 지연시키는 순서는 부적절함 |
| 4 | 인공호흡 2회 후 가슴압박 | 가슴압박 우선 원칙에 위배되며, 급성 심인성 심정지에서는 조기 압박이 더 중요함 |
| 5 | AED 부착·분석 후 제세동 | AED 부착은 필요하나 가슴압박 없이 AED만 먼저 조작하는 것은 관류 중단 시간을 연장함 |

정답은 2번입니다. 심정지가 확인된 순간 가슴압박을 즉시 시작하면서 동시에 AED를 부착하여 리듬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병원전 심정지 대응의 첫 단계이며, 이는 임신 환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임신 특이적 변형(자궁 측방 전위, 필요 시 소생적 제왕절개 등)은 기본 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지, 첫 처치의 우선순위를 바꾸지 않습니다 [3][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Singapore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Guidelines 2026.가이드라인Ong JWS, Leong BS, Chia YW, Chong DTT, Fong WK, Foo DCG, Ho AFW, Oh JHH, Seow E, Sewa DW, Lim SH, Ching CK. (2026) · DOI: 10.4103/singaporemedj.smj-2026-280

- [3]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Obstetric Patient: Special Considerations.일반논문Kulkarni S, Futane SS. (2022) · DOI: 10.1007/s13224-021-01568-w

- [4]Cardiac arrest and resuscitative cesarean section - A brief review.일반논문Kaur K, Kumar P, Yadav M. (2026) · DOI: 10.4103/joacp.joacp_594_25

## 임상 시나리오

임신 환자 심정지 병원전 대응가슴압박 우선, AED 조기 부착, 자궁 측방 전위
심정지가 확인되면 즉시 고품질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가용한 AED를 최대한 빨리 부착하여 리듬을 분석한다. 가슴압박 속도는 분당 100~120회, 깊이는 5~6cm를 유지한다.

임신 20주 이후 심정지 환자에서는 가슴압박을 지속하면서 자궁 측방 전위를 시행하여 대동맥·하대정맥 압박을 줄인다. 자세 변경이 가슴압박보다 선행해서는 안 된다.

임신 중이라도 제세동은 금기가 아니며, 제세동 에너지가 태아에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다. 산모의 생존이 곧 태아의 생존을 위한 최선의 조치이다.

주의쓰러지기 직전까지 정상 대화가 가능했다면 급성 심인성 심정지 가능성이 높아 조기 제세동이 예후에 중요하다. 인공호흡을 먼저 시행하거나 AED만 먼저 부착하는 것은 가슴압박 시작을 지연시켜 관류 중단 시간을 늘린다.

## 핵심 개념

- **심정지** — 심장의 기계적 활동이 정지되어 전신 관류가 중단된 상태
- **고품질 가슴압박** — 분당 100~120회 속도, 5~6cm 깊이로 중단을 최소화하며 시행하는 가슴압박
- **자궁 측방 전위** — 임신 20주 이후 심정지 환자에서 대동맥·하대정맥 압박을 줄이기 위해 자궁을 왼쪽으로 밀어내는 보조 조치
- **제세동** — 심실세동 등 제세동 가능 리듬에서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 회복을 유도하는 처치

## 같은 주제 문제

- [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3)
- [의식 있는 성인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4)
- [의식 있는 영아의 기도폐쇄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5)
- [무반응 환자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을 때 적절한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6)
-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떨어진 환자에게 회복자세를 고려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7)
- [천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자신의 흡입기를 가지고 있을 때 기본 처치로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8)
- [흉통 환자가 본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을 때 우선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69)
- [의식이 있고 삼킬 수 있는 저혈당 의심 환자에게 적절한 기본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387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